힘들었던 그때, 잊을 수 없어 절대,
기억 속에 당시의 나를 품고 걸었네,
지나고 나면 아무 것도 아니란 말이 싫었지만
지금 와서 보니 그 말은 맞았었네
미련하게 왜, 힘들어하냐는 말 대신에
잠시 버티면 나아질 거라 하며 손 내밀게,
사실은 이미, 한계일지도 모르겠다만
그렇다면 기댈 수 있는 어떤 존재든 찾아
그건 신, 부모님, 또는 믿어주는 친구
은사님, 정신과도 참 괜찮은 선택지
무너진 만큼, 일어날 수 있게 대비해둬,
혼자 짊어질 필요 없다는 걸 기억해-
정신력 만으로는, 모든 걸 할 수 없네,
지키기 힘든 좋은 마음가짐, 우린 여태
살아냈으니 곧 보상받을 때가 오겠지,
무언가 열심히 했다면 무언가 돌아올 테니
난 믿어, 아팠던 만큼 받게 될 거라고
난 믿어, 언제나 나를 바꿀 수 있다고
난 믿어, 이 모든 게 시간 낭비가 아니고
꿈꾸던 곳에 가까워져 가는 거라고
난 믿어, 아팠던 만큼 받게 될 거라고
난 믿어, 언제나 나를 바꿀 수 있다고
난 믿어, 이 모든 게 시간 낭비가 아니고
꿈꾸던 곳에 가까워져 가는 거라고
믿어야만 해, 물러날 곳 더 이상 없어
가끔 찾은 것 같아도 도피처일 뿐이야 결국,
난 겁이 많은 편이라 바뀌는 것도 두렵고
바뀌지 못하면, 책임져야 할 것도 두려워
선택지 두 개, 원하는 답은 없네,
그럼에도 결국 선택해야 한다면 삶의 끝에
후회만큼은 남기고 싶지 않아서 힘들대도,
나를 바꾸고 살아가는 걸 택할래 이제는
그래서, 지금 바로 날 바꾸고 싶지만
우린 알아, 결코 쉽지 않은 일이란 걸
실패한 후 다음번엔 달라지겠다던 말도,
변명을 찾아 도망치려고 했던 것 같아
넌 자기 자신의 꿈에 얼만큼 걸 수 있어?
반의 반의 반만 걸고서 날 속이는 건 싫어
말 뿐이 아냐, 난 전부 쏟아붓고 싶어
꿈을 남의 눈 아닌 내 눈으로 보기 위해서
난 믿어, 아팠던 만큼 받게 될 거라고
난 믿어, 언제나 나를 바꿀 수 있다고
난 믿어, 이 모든 게 시간 낭비가 아니고
꿈꾸던 곳에 가까워져 가는 거라고
난 믿어, 아팠던 만큼 받게 될 거라고
난 믿어, 언제나 나를 바꿀 수 있다고
난 믿어, 이 모든 게 시간 낭비가 아니고
꿈꾸던 곳에 가까워져 가는 거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