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에 움켜 쥐던 내 꿈은 뭐였을까
차마 펴지 못해 부서진 조각들
내내 그려왔던 그림은 뭐였을까
끝까지 칠했다면 어땠을까
허무할 뿐인 삶이라도
주님이 나의 마지막이라면
오 끝까지
오 가리라
이 길의 끝이 다
무너져버린 절벽 같지만 주님 날
오 붙들며
오 건지시네
허무할 뿐인 삶이라도
주님이 나의 마지막이라면
오 끝까지
오 가리라
이 길의 끝이 다
무너져버린 절벽 같지만 주님 날
오 붙들며
오 건지시네
손에 움켜 쥐던 내 꿈은 뭐였을까
차마 펴지 못해 부서진 조각들
내내 그려왔던 그림은 뭐였을까
끝까지 칠했다면 어땠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