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월에
징검다리
앨범 : 사월에
작사 : 최종호
작곡 : 최종호
편곡 : 유동호, 최종호, 김인욱, 신경무
사월이 오면다시 온다
그렇게 떠나갔지만
사월의 마지막 밤 오늘
그대는 보이지 않네
어둔 밤 나를 바라보는 흰눈썹
조각달하나 눈물의 강을
건너서 뿌옇게 번져만 간다
우우우우 슬픔을 눌러 가슴에 담고
우우우우 새어나오는 울음소리
아쉬운 눈물의 인사로
사월은 저물어간다
창가에 머리를 기대어 두눈을 꼭 감고서
서러워 흘린눈물은 손등을 적셔 내린다
내곁에 머물던 저 달도
새벽녘 길을 떠나고
나홀로 맞는 이별에 가슴이 무너져간다
우우우우 슬픔을 눌러 가슴에 담고
우우우우 새어나오는 울음소리
서러운 눈물의 인사로
사월은 저물어간다
아쉬운 눈물의 인사로
사월은 저물어간다
아무런 변명도없이 사월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