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렴 그렇지 그렇구말구 한오백년은
아니어도 남은 생을 살자는데 웬 성화요
한 많은 이 세상 야속한 세상
기댈 곳 없어 달려야만 하네
꽃다운 내 청춘 이대로라면
백발이 되어도 쉬지 못하리라
저리 가고 이리 가고 요리 가고
조리 가도 어딜 가나 끝없는 이 세상
끝도 없이 달릴 내 청춘이라면
살살 부는 바람 따라 춤이라도 추자꾸나
아무렴 그렇지 그렇구말구 한오백년은
아니어도 남은 생을 살자는데 웬 성화요
어스름 달밤에 지쳐 지쳐
집에 가 터벅터벅
꽃다운 내 청춘 이대로라면
백발이 되어도 쉬지 못하리라
저리 가고 이리 가고 요리 가고
조리 가도 어딜 가나 끝없는 이 세상
끝도 없이 달릴 내 청춘이라면
살살 부는 바람 따라 노래라도 하자꾸나
아무렴 그렇지 그렇구 말구 한오백년은
아니어도 남은 생을 살자는데 웬 성화요
아무렴 그렇지 그렇구 말구 한오백년은
아니어도 남은 생을 살자는데 웬 성화요
한오백년은 아니어도 허락된 남은 생
얼씨구 좋다 지화자 좋다 살아낼테다
눈 끔쩍할 새 내일이 오늘 되어도
아무개야 성화 마라 나는 청춘이렸다.
한오백년은 아니어도 허락된 남은 생
얼씨구 좋다 지화자 좋다 살아낼테다
눈 끔쩍할 새 내일이 오늘 되어도
아무개야 성화 마라 나는 청춘이렸다.
아무렴 그렇지 그렇구 말구 한오백년은
아니어도 남은 생을 살자는데 웬 성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