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 am dreaming yesterday
Maybe tomorrow will be pain
I am dreaming yesterday
어젠 네 존잴 씻어내는 일로
매우 피곤했는지
그 동안 뭘 했는진
고독감에 묻힌 듯해
그 뒤로 장난같이 다가온
오늘이 또 짧아 벌써 내일을 걱정해
어쩌겠어 다시 반복되는 속삭임
견디지 못해
제 멋대로 감히
도망치려 했던 나지만
다 치료되고파 사실 여태껏 많은걸
가지고 왜 또 달아났나 싶어
내 소망은 간단했는데
모든 걸 단박에 끝낸
착각에 그댈 보내곤 그저 상상해
그 때 내가 애매하게만
널 대하지 않았다면
생생하게 바로 생각이 나
담아뒀던 이야기들이 하필
이 때 상기시킨
야위어간 내 모습을 본 뒤
아쉬움이 아직은
기억의 뒤안길로 들어서지 않았어
이제는 됐으니 어서 지나가줘
어제가 내게 건넨 독배를 쥐고 건배
무엇을 위한 건데
물어도 답은 없네
내 기억 속을 걷게 놔두지 않아
절대
그 곳에 또 남아있는 시간을 반복해
어제가 내게 건넨 독배를 쥐고 건배
무엇을 위한 건데
물어도 답은 없네
내 기억 속을 걷게 놔두지 않아
절대
그 곳에 또 남아있는 시간을 반복해
Day by day 살아가도
나 이제 이 따위
매일에 매이기 싫은데
이런 때 이른 헛된 기대인 채
남아있는
내일과 오늘의 과오는 과거를
떠오르게 해
이 게임 같은 생활에 폐인이 돼
해이해지기도 쉬운데 이렇게
잃어가는
모든 게 이제야 나를 부르네
이래도 다를 것은 없는데 대체
매일매일 왜 이래
감만으로는 모를 일이 많다고
한다만 따지기 싫어
어차피 날 보는 널 버린
내가 여기 남아
불확실한 아침을 맞이하잖아
있잖아 모든 게 귀찮아지는 건
너무나 비참한 거야 식상하게
살다가 사라질까봐 쥐다 놨던
펜을 다시 잡았지만 나에게
바뀌는 것이 아직은 없어
나를 반기는 그림자밖에는
자나 깨나 여기 밖에는 뭐가 날
기다리나
기대를 하지만 차갑게도
오늘과 내일의 경계가
사라져버린 이곳에서
벗어나고 싶어
허전한 게 맞잖아
괜한 전화기만 붙잡아대면
달라지는 게 뭐 있을 것 같았어
다 시간 따라 지는 해처럼 잊을 것
같았어
그래도 말하지 못해
기껏 전화를 받아준 너에게
뭐라 그럴 상황이 못 된다는
안쓰러운 지금이라서
절대로 난 말하지 못해
I am dreaming yesterday
Maybe tomorrow will be pain
I am dreaming yesterd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