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그대의 입가에
맴도는 노래가 되고파
보고 싶을 때나 외로울 때
조용히 불러 보는
나는 그대의 볼에 피는
작은 미소가 되고파
마음이 변해서 미워질 때
한 번 더 생각하게
진실한 몇 소절의
예쁜 영혼의 노래가 되고파
그대 가슴 속에 스며 들어가서
한 번 부르고 또 한 번 부르게
나는 이름 모를 바닷가에
작은 소라 껍질 되어
가슴으로 불러 주는 노래
언제나 듣고 싶어
진실한 몇 소절의
예쁜 영혼의 노래가 되고파
그대 가슴 속에 스며 들어가서
한 번 부르고 또 한 번 부르게
나는 이름 모를 바닷가에
작은 소라 껍질 되어
가슴으로 불러 주는 노래
언제나 듣고 싶어
가슴으로 불러 주는 노래
언제나 듣고 싶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