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히 나를 바라 볼 때면
한송이 꽃처럼 아름다운데
오늘은 내게 이별이라고
고개를 떨구며 얘기하네요
그대 가야만 하나요
그대는 내 곁을 왜 떠나려 하나요
다른 할 말은 없나요
하지만 난 아직 할 말이 많았어요
그대 떠난 오늘 이 밤에
눈물을 감추려 하늘을 보니
저 하늘에 별들 마저도
오늘은 왜인지 외로워 보여
그대 가야만 하나요
그대는 내 곁을 왜 떠나려 하나요
다른 할 말은 없나요
하지만 난 아직 할 말이 많았어요
그대 떠난 오늘 이 밤에
눈물을 감추려 하늘을 보니
저 하늘에 별들 마저도
오늘은 왜인지 외로워 보여
떠난 사람 불러 보아도
다시는 돌아올 것 같지 않은데
아침이면 별들 마저도
모두 다 내 곁을 떠나 가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