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은 쏟아버린 구슬처럼
밤하늘 별
이 밤도 아련하게 빛을 내니
외면할 수 있나요 바라볼 뿐
(우리들의)
아름다워
(우 아름다운)
떨리는 목소리를 타고선
게슴츠레 너의 두 눈을 살피던
그 밤 그 밤 또 꿈을 꾸는데
우린
추억은 뜬 소문처럼 불어나
거대해져
그날의 우리들의 이야기는
영화 속 일들처럼 아름다워
(우리들의)
아름다워
(우 아름다운)
떨리는 목소리를 타고선
게슴츠레 너의 두 눈을 살피던
그 밤 그 밤
한 번 더 듣고픈 그 얘기에
서러워 잠 못 이루던 날들의
우리 우린 또 꿈을 꾸는데
우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