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ity Morning

어바날로그(Urbanalog)
앨범 : Body And Soul
작사 : 어바날로그(Urbanalog)
작곡 : 이찬행


때론 거침없이 날 떠미는 현실 앞에
속수무책 무너지곤 했지
저질러진 일을 털지 못한채
밤새 후회로 뒤척이곤 했지
타던 열정마저 먼 발치로
내게 도망치듯 사라져갔지
세상은 여섯 발 다 채운 러시안룰렛
정신없이 뛰어도 역시 난 술래
그 깊고 짙던 밤 어둠의 끝에서
빛을 머금고 타오르는 새벽
새들의 달콤한 노랫소리는
아침이 밝은 이 도시의 랩소디
이것은 절망적인 날의 전환점
회색의 도시 위로 피어난 꽃
세상이 날 괴롭혀와도 내 날개를 펴
날 괴롭혔던 현실에 날개를 펴
쉽게 무너질 하늘이 아니란 걸 알기에
짙게 깔린 안개도 태양아래 걷히겠지
밝아오는 새 아침에 나는 때마침
길을 나섰어 여태 모든게 아직
서툴고 미련한 내가 깨닫지 못한 논리로
가득차 있는 현실은 안타까워
아름다운 이 하루하루를
먹고 살 걱정에 다들 아등바등
그저 틀에 박힌채 사는 수레바퀴인생의
사슬을 끊어내고 뛰어올라
기회를 말하는 지혜의 손 쥐고
미래를 향하는 시대로 떠나겠어
차에 시동을 걸고 지도를 펴
어떤 장애물이라도 모두 밀어부쳐
어차피 삶이란 오르락 내리락
해답이 없다고들 모두 겁내지만
끝이 없는 미로에 세운 도미노
불가능하리라던 시도는 울려 퍼지고
쉽게 무너질 하늘이 아니란 걸 알기에
짙게 깔린 안개도 태양아래 걷히겠지
더 크게 들이마셔 숨을 깊게
자유로운 니 몸을 맡겨 푸른빛에
떠나자 닿을 수 있어 꿈을 가진 자만
이글거리는 태양빛으로 가득한 사막
차마 용기내지 못했던 나날
비참한 과거들은 어서 지워나가
돛을 펼게 바람의 반대방향으로
거친 풍랑에 맞서 이상향으로
바야흐로 내가 끝내 가야할 그곳의
어둠은 다 가고 새 봄을 맞았으므로
때묻지 않은 부서진 꿈 한 조각
들고서 따르는 무리들을 앞서가
그대 맘 속 가득 간직한 소망
빛나는 꿈을 품은 두 눈빛을 봤어 난
이제 그 어떠한 시련에도 이겨내
그래 all my brothers gotta be a man
쉽게 무너질 하늘이 아니란 걸 알기에
짙게 깔린 안개도 태양아래 걷히겠지
쉽게 무너질 하늘이 아니란 걸 알기에
짙게 깔린 안개도 태양아래 걷히겠지

관련 가사

가수 노래제목  
어바날로그(Urbanalog) Body And Soul  
어바날로그(Urbanalog) Urbanite  
어바날로그(Urbanalog) Nightscape  
어바날로그(Urbanalog) True Skool  
어바날로그(Urbanalog) Blue's Walk  
어바날로그(Urbanalog) Time Files  
어바날로그(Urbanalog) I've Got My Second Wind  
어바날로그(Urbanalog) Chillin' Cycle  
어바날로그(Urbanalog) Journey In Blue  
어바날로그(Urbanalog) Speech 14. Definite Answer, Who's Telling The Truth  




가사 수정 / 삭제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