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벽가 중 삼고초려

방진관


유현덕, 관운장, 장비가 제갈 양을 군사로 맞아들이기 위해 초옥을 세번 찾아가 간청하는 대목이다. 장중하고 꿋꿋한 성음으로 불리워지고 있다. 유현덕, 관운장, 장비의 용맹한 면모가 잘 묘사되어 있다. 방진관의 걸작이라 할 만하지만, 발음이 정확치 못하여 이면표출에서 한계를 드러낸다.

원반 : Victor KJ-1089-A(KRE 145)
적벽가 삼고초려(上)
Victor KJ-1089-B(KRE 146)
적벽가 삼고초려(下)
녹음 : 1936. 3. 4

(진양) 당당헌 유현주 신장이 칠철 오촌이요, 용근명안이 자고 그이하고, 수수과실이라. 오모홍포의 옥대 눌러 끼고, 구십쌍구의 청로마상의 뚜렷이 앉이니 거동 태조의 기상이요. 관공 위엄을 볼작시며넌 신장이 구척이요, 면여중중하고 관공만화 재미가 이척 오척이라, 삼각수 산양홍중이라, 창 돌려 높으게 청룡도를 비껴 들고 적토마 상의 앉은 거동은 위풍이 늠름하고. 장비 위엄을 볼작시며넌 신장이 칠척이요, 포도한환의 연암의 수라. 머리에 녹건이요. 몸에넌 앵모전포 장팔 사모강창의 흑총마토를 집어 마상의 뚜렷이 앉인 거동 진상죽지 맹견이라. 앙그포른과현은 옷걸이 걸어 예단을 갖춘 후에 남양 흉중을 찾어갈 제, 농부 하나가 지나가며 공교한 노래나듯 장천으 논개가 되고 으이, 남양 흉중 찾어갈 제 남들 보기 소화나고 수불심이 정천치요, 인보다에 모여 선이라. 은악을 상관허고 공죽이 조치라 조다이 호유하야 구름으로 덮었는디, 시문을 반염핌 무려가니 중노종이 화불이라. 초당문을 뚜다리며 동자 불러 이는 말이, “선상님 계옵시냐?” 동자 나서 여짜오되, “선상님 초당에 춘수가 깊사오니 지침키렷이 붙였난디, 쟁앙의 급하고 역력히 서있는디, 관장은 제오하야 궁오타시도든 종무동녕이어날 익덕이 두견하고 대동하되, “우리난 가난한 조국 금기포략인디 양언이에 일언무로 인맥이 거만하니 형장을 모시고 부풍헌 소소간디 삼고초려가 염려난데 양언이에 일언무로 인맥이 거만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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