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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묵 (feat. 이상순) 하비누아주

어떤 말이 더 필요할까 이미 우린 다 알고 있지? 내 앞에 앉아 초점 잃은 눈빛으로 시간을 세는 너와? 떨리는 찻잔 속 눈물 대신 지난 시간을 휘젓는 나? 소리 없는 얘기 나누며 우리는 그렇게 마지막을? 소리 없는 인사 나누며 우리는 그렇게 마지막을

침묵 (Feat. 이상순) Ravie Nuage

?어떤 말이 더 필요할까 이미 우린 다 알고 있지 어떤 말이 더 필요할까 이미 우린 다 알고 있지 내 앞에 앉아 초점 잃은 눈빛으로 시간을 세는 너와 떨리는 찻잔 속 눈물 대신 지난 시간을 휘젓는 나 내 앞에 앉아 초점 잃은 눈빛으로 시간을 세는 너와 떨리는 찻잔 속 눈물 대신 지난 시간을 휘젓는 나 소리 없는 얘기 나누며 우리는 그렇게 마지막을 소리...

별 (feat. 지은미) 이상순

만질 수 없어 닿을 수 없어 세상에 눈 돌려 저 빌딩을 향해 갔었지 뛰었지 깜깜해져서 어둠 속에서 어디로 가는지 아무 불빛도 없는 두려움 속에서 우연히 밤하늘을 올려봤지 빛나는 별들을 따라 은하수 따라 수많은 약속의 꿈을 따라 내 속에 두근거리는 그 목소리 따라 갈 거야 손으로 만질 수 없어 닿을 수 없어 너를 통해 이루어질 꿈들 내 속에 두근거리는...

행복 (Feat. 황인성) 이상순

오랫동안 미뤄왔던 많은숙제들과 쌓인 먼지 속에우리의 약속 지나 버린 시간난 달려갔죠문을 열고 약속된그 시간의 그 장소그리고 그대를 보고 나서야난 미안했죠 그댄 웃어요You smile again잠시만 눈을 감고 내 마음에 솔직해지기로 해요나 그댈 사랑해요잠시 잊어 버렸죠나란 사람이 미워요하지만 내 모습에 상관 없이웃음짓는 그대의 놀라운 사랑앞에 난 작아...

뽐므에게 (Feat. 이영훈) 하비누아주

?어느 날 나에게 물었지 어디로 갈까 한 걸음 내딛지 못한 채 눈물만 흘러 바람이 내게 와 속삭이네 빗물이 내게 와 전해 주는 너의 이야기 바람이 속삭인 노래 빗물이 전해 준 노래 눈물이 남겨 둔 노래 사랑과 함께한 노래 나의 노래 바람이 내게 와 속삭이네 빗물이 내게 와 전해 주는 너의 이야기 바람이 속삭인 노래 빗물이 전해 준 노래 눈물이 남겨 둔...

천사커피 1호점 (Feat. 황인성) 이상순

우연히 길을 걷다가 마주친 그댄 너무 아름다웠어 너는 너무 눈부셔 옷에서 빛이 나는 거야 신기해 그대가 자주 간 카페 어느덧 나도 그 카페 단골 됐네 이제는 말해야겠어 이제는 말하지 않으면 죽겠어 You are my love angel 이제는 내가 그대의 천사될게 You are so good my love 이제는 내가 그대의 카페인 우연히 길을 걷...

그대에게 젖어 (feat. 유하나) 이상순

비가 오네요 그대에 내리네요 내 맘에 곳곳에 고여 있네요 가끔은 폭풍우처럼 가끔은 이슬비처럼 그대가 날 가득 적셔주네요 우산도 소용없어요 처마 밑 피해도 봤죠 하지만 그대를 막을 수 없어요 우비도 소용없네요 귀를 막아도 빗소린 그치지 않죠 정작 하늘은 맑은데 침대에 누워 잠 드려 해봐도 밤새도록 그대 생각에 잠 못 들어요 우리는 친구일 뿐이죠 난 ...

나를 움직이는 사랑 (Feat. 지은미) 이상순

무얼 해야 하나요무엇을 더 이뤄야 하죠아직 남았나요그대 마음에 들기까지무얼 해야 하나요 무엇을 더 드려야 하죠이젠 지쳤어요 그대 멀리 있네요미처 몰랐죠 그대 이미날 사랑한 사실을누구보다도 나를 더욱사랑할 수가 없을 만큼이젠 알아요 그대 이미날 사랑한 사실을무엇보다도 나를 움직이는 사랑무얼 해야 하나요무엇을 더 이뤄야 하죠아직 남았나요그대 마음에 들기까...

천사커피 1호점 (2016 Ver.) (feat. 유하나) 이상순

(You are my love angel) (You are so good my love) 우연히 길을 걷다가 마주친 그댄 너무 아름다웠어 너는 너무 눈부셔 옷에서 빛이 나는걸 신기해 그대가 자주 간 카페 어느덧 나도 그 카페 단골 됐네 이제는 말해야겠어 이제는 말하지 않으면 죽겠어 You are my love angel 이제는 내가 그대의 천사될게...

행복 (Duet Ver.) (Feat. 황인성, 지은미) 이상순

오랫동안미뤄왔던 많은 숙제들과쌓인 먼지 속에우리의 약속 지나버린 시간난 달려갔죠문을 열고약속된 그 시간의 그 장소그리고 그대를보고 나서야난 미안했죠그댄 웃어요You smile again잠시만 눈을 감고내 마음에솔직해지기로 해요나 그댈 사랑해요잠시 잊어버렸죠나란 사람이 미워요하지만 내 모습에상관 없이웃음 짓는 그대의놀라운 사랑 앞에난 작아졌죠그게 행복이...

너의 여행은 (MBTI J-P) (Feat. 유하나) 이상순

내가 생각하는 계획이 내가 생각하는 약속이서로 다르기 때문에 우리 여행은 더욱 즐거워내가 생각하는 방식이 내가 생각하는 목적이서로 다르기 때문에 우리 인생은계획 없이 절대로 움직이지 않아 최선책 차선책 옵션과 플랜B 대안3은 필수짐 정리는 목록대로 누가 봐도 깔끔하게 음식 메뉴는 미리 예약해 놓은 그 식당에서내가 생각하는 계획이 내가 생각하는 약속이서...

외눈박이 물고기처럼(MBTI S-N) (Feat. 유하나) 이상순

내가 숲 속 나무를 볼 때 너는 나무 속 숲을 보지 내가 현실을 살아 갈 때 너는 미래를 창조하지 우리가 사는 세상은 정말 같은 세상일까 외눈박이 물고기처럼 우린 서로에게 필요해 알 수 없는 상상의 세상 꿈꿀 수 있게 날 도와줘 외눈박이 물고기처럼 우린 서로에게 소중해 경험해보지 못한 세상 느낄 수 있게 날 도와줘 내가 노인과 바다 속의 넓은 바다를 ...

너신소 (너의 신발을 만들던 그 소년과 그 소녀) (Feat. 지은미) 이상순

니가 신고 있는 그 신발이어느 이름 모를 나라어린 아이의 손에 만들어진 건넌 아는지지금 쯤이면 그 아인 뭘 할까계속 신발을 만들고 있을까신발 공장은 더 싼아이들을 찾아서 떠났지떠났지 떠났지니가 신고 있는 그 신발이너의 신발을 만들던 그 소년은굶어 죽거나알콜 중독자가 됐겠지너의 신발을 만들던 그 소녀는구걸하거나에이즈에 걸려 버렸지니가 신고 있는 그 신발...

혼자만의 겨울 하비누아주/하비누아주

기억할 수 있겠니 지난날들의 수많은 꿈들을 너무나 행복했던 그리워하고 있니 오래 전 오늘 우리의 사랑이 너무나 포근했던 그 겨울, 눈부신 하늘을 하얀 눈이 소리 없이 내려 내 마음도 하얗게 물들어가고 너는 지금 어디에서 무슨 생각에 잠겨 있는 건지 나는 궁금해 쌓여 가는 하얀 눈을 보며 누군가와 행복해하고 있다면 너에 대한 아쉬...

청춘 (Feat. 이상순) 김동률

우리들 만났다하면 날이 새도록 끝나지 않던 이야기 서로의 꿈들에 함께 부풀었었고 설레였고 내일이 두근거렸지 언제부턴가 하루가 짧아져만 갔고 우리들 마음은 점점 조급해져갔지 영원할 것 같았던 많은 것들 조금씩 사라져갔지 서로가 참 솔직했었던 그때가 그리워 때로는 쓰라렸고 때로는 부끄럽고 그래서 고맙던 거칠 게 없던 시절 모든 걸 나눌 수 있었고 같은...

청춘 (Feat. 이상순) 김동률 (Kim Dong Ryul)

우리들 만났다하면 날이 새도록 끝나지 않던 이야기 서로의 꿈들에 함께 부풀었었고 설레였고 내일이 두근거렸지 언제부턴가 하루가 짧아져만 갔고 우리들 마음은 점점 조급해져갔지 영원할 것 같았던 많은 것들 조금씩 사라져갔지 서로가 참 솔직했었던 그때가 그리워 때로는 쓰라렸고 때로는 부끄럽고 그래서 고맙던 거칠 게 없던 시절 모든 걸 나눌 수 있었고 같은...

부러우면지는거야 (Feat. 이상순) 이기찬

?여름은 왜 이렇게 길까 시작도 안했나봐 햇살은 작렬하고 친구들은 휴가 얘기 하 짧아져가는 그녀들의 치마 길이는 므흣하지만 그걸로 버티기엔 아무래도 모자란 기분이야 테라스 카페 오후 맥주 한잔 오 목 넘김은 짜릿해도 나 빼곤 전부 커플 인가봐 급하게 허전해져 괜찮아 핫핫핫핫 부러우면 지는거야 난 괜찮아 핫핫핫핫 둘이면 더 더울거야 예에 에에에 오 오오...

다시 여기 바닷가 (Acoustic Ver.) 이상순

다시 여기 바닷가 (Acoustic Ver.) - 04:21 나 다시 또 설레어 이렇게 너를 만나서 함께 하고 있는 지금 이 공기가 다시는 널 볼 순 없을 거라고 추억일 뿐이라 서랍 속에 꼭 넣어뒀는데 흐르는 시간 속에서 너와 내 기억은 점점 희미해져만 가 끝난 줄 알았어 지난여름 바닷가 너와 나 단둘이 파도에 취해서 노래하며 같은 꿈을 꾸었지 다...

설마 그럴 리가 없어 이상순

?어느 샌가 힘없이 멈춰진 두근대던 설레임과 웃음 잊어버린 그날의 약속은 되돌아와 조심스레 나를 깨우네 설마 그럴 리가 없어 너에게서 멀어져 달려갈 때에 아 흔들리는 듯 바람에 밀려서 내 꿈이 다시 너의 손길에 머무리 네 목소리로 다시 한번 날 부른다면 내 꿈이 다시 너의 손길에 머무리 네 목소리로 다시 한번 부르면 아아 부르면 설마 그럴 리가 없어 ...

다시 이상순

나 떠나갈래 너의 손을 잡고 그 어디라도 두 발이 멈추는 꿈속에서 보았던 푸른 바람이 부는 그곳으로 너와 둘이서 쉬지 못하는 고단한 이 마음 어쩌면 이미 끝에 서 있는지 찬바람에 밀려 더 갈 곳 없는 길에 너를 만나 정말 다행이야 아 참았던 울음과 아 아픈 기억 다 바다에 던진다 그리고 다시 가볍다 나 떠나갈래 너의 손을 잡고 언제까지란 기약 없는 여...

너와 나의 이상순

어떻게 지내고 있는지 궁금하지만 겨우 그러려니 할 수 있게 됐어 끝내 듣지 못한 대답도 그대로지만 그럴 수도 있는 거지 그럴 테지 기다리라는 그 말도 다시 만나자는 약속도 아마 넌 까맣게 다 잊었을 테지만 오늘도 너와 너의 겁 많은 고양이가 어제보다 편안하길 기도할게 널 용서할 수 있을지 그건 아직 모르겠지만 나에게 미안할 일 더는 없을 테니 그저 너...

네가 종일 내려 (with 선우정아) 이상순

문득 내다본 창문 바깥이 온갖 색깔로 물들어 아득하네 왜 몰랐을까 오래 찾아 헤매던 꽃밭이 다른 어디도 아니고 바로 우리집 앞에 있었네 말했던가요 그대예요 나의 정원을 가꾸고 지켜낸 이 나도 몰랐던 향기 환하게 피어난 꽃들 다른 누구도 아니고 바로 그대였었네 있어 줄래요 내 모든 찰나에 자꾸 목마르기만 해 메마른 맘 여기 내리어 적셔 주오 혼자였던 지...

완벽한 하루 이상순

[00:25.20]커튼 사이로 비치는 햇살에[00:31.50]제일 먼저 잠에서 깨면[00:37.50]너를 위해서 커피를 준비하는[00:45.60]평온한 아침[00:50.40]주섬주섬 옷을 챙겨 입고서[00:56.40]가볍게 산책 나가려다[01:01.20]애타게 꼬리치는 구아나의 눈빛에[01:09.10]웃으며 손짓을 하네[01:13.60]"같이 나가자"...

바바바 (화해송) 이상순

날 좀 바바바 한번 바바바 내 눈을 바바바 고개 돌려봐 무안하잖아 너무 조용하잖아 우리 안 그랬잖아 고개 들어봐 나 사과 하잖아 꼬르르르륵 배고픈가바 정적 속에서 울려퍼지네 지금 웃은 거니 아 얼마만이니 너와 다투고 난 뒤 쏙 패인 내 볼 그 라면집 어때 가까이 붙어 이렇게 추운 날 간격 좀 바바 우-우-우 내 점퍼 주머니 따듯한 거 알잖아 우우우...

바바바 (부제- 화해송) 이상순

날 좀 바바바 한번 바바바 내 눈을 바바바 고개 돌려봐 무안하잖아 너무 조용하잖아 우리 안그랬잖아 고개 들어봐 나 사과하잖아 꼬르르르륵 배고픈가바 정적속에서 울려퍼지네 지금 웃은 거니 아 얼마만이니 너와 다투고 난 뒤 쏙 패인 내 볼 그 라면집 어때 가까이 붙어 이렇게 추운 날 간격 좀 바바 우-우-우 내 점퍼 주머니 따뜻한 거 알잖아 우우우...

청춘 하비누아주

?기억이 나지 않아 내 의지와 다르게 모든 게 멈춰 버린 것 같아 앞이 보이지 않고 땅은 내 머리를 향해 오네 이 목적 없는 청춘엔 냉기가 흐르지 도망치는 청춘은 눈물도 차가워 큰 다리를 건너는 그림자를 봤어 그 언젠가 어둡고 황량한 길에서 이 적막을 지나면 어디든 닿을까 달리던 커다랗고 짙은 나의 슬픔을 목적 없는 청춘엔 냉기가 흐르지 도망치는 청춘...

마지막인 것처럼 하비누아주

먼지 섞인 햇살 아래 웃음기 없는 표정으로 살아온 날들과 살아갈 날들을 생각해 후회와 두려움이 뒤섞인 채 또 울고 싶어진 내가 싫어 먼 곳을 보네 끝이 있다면 어디쯤 왔을까 아직 못다 전한 말이 있어 가슴속 깊이 박힌 상처를 끌어안고서 오늘이 마지막인 것처럼 후회와 두려움이 뒤섞인 채 또 울고 싶어진 내가 싫어 먼 곳을 보네 끝이 있다면 어디쯤 왔을까...

새벽 두 시 하비누아주

?아득한 새벽 수만 가지 생각 파도치는 바다에 빠져 버린 나 빠져 버린 나 어쩔 수 없는 나의 이 마음을 너에게 기대어 위로를 얻네 위로를 얻네 얘기하지 못했던 털어낼 수 없었던 소리칠 수 없었던 지울 수도 없었던 갇혀 버린 마음에 숨어 있는 내 영혼 자유롭다 자유롭다 별빛 가득한 저기 저 밤하늘에 내 얘기 써 내려 가면 볼 수 있을까 그대 볼 수 있...

사랑하고 싶어요 하비누아주

?겨울엔 사랑하고 싶어요 혼자 있는건 너무 싫어요 이른 아침에 들려오는 목소리 엄마 잔소리 아닌 그대 목소릴 듣고싶어 차려놓은 아침 밥상 퉁퉁 부은 내 얼굴 눈물 젖은 한 숟가락 가득 채워 잘도 삼켜 내고 이 맘도 삼키고 하나 둘 셋 겨울엔 사랑하고 싶어요 혼자 있는건 너무 싫어요 늦은 밤 중에 들려오는 목소리 아빠 잔소리 아닌 그대 자장가를 듣고싶어...

꿈꾸고 싶지 않아 하비누아주

?꿈꾸고 싶지 않아 오늘 밤은 달빛이 포근하게 나를 안아주며 다독여도 이젠 놓아주고 싶어 꿈을 잊은 줄 알았던 상처가 후회와 함께 매일 날 찾아와 의지와는 상관없이 나를 아프게 해 이젠 정말 꿈꾸고 싶지 않아 기억 저 편 행복은 날 외면하고 이 허공 속을 떠다니며 외로이 우는 나를 좀 안아줘 지운 줄 알았던 사랑이 미련과 함께 매일 날 찾아와 의지와는...

바람부는 날 하비누아주

?불어오는 바람에 그대가 생각나 차가운 손끝으로 바람을 만지네 그대 떠난 그 날도 바람이 불었지 맑은 하늘 한 켠에 슬픈 빛을 보았지 우우 시간은 흐르고 우우 내게서 더 멀어지는 널 우두커니 난 바라만 본다 이 바람 속에서 두려워 상처 받을까 두려워 버림 받을까 나는 매일 너의 눈빛을 읽어 내려 했지 후회 섞인 흐린 숨을 고르며 그 날을 기억해 우우 ...

혼자만의 겨울 하비누아주

?기억할 수 있겠니 지난날들의 수많은 꿈들을 너무나 행복했던 그리워하고 있니 오래 전 오늘 우리의 사랑이 너무나 포근하던 그 겨울 눈부신 하늘을 하얀 눈이 소리 없이 내려 내 마음도 하얗게 물들어가고 너는 지금 어디에서 무슨 생각에 잠겨 있는 건지 나는 궁금해 쌓여 가는 하얀 눈을 보며 누군가와 행복해하고 있다면 너에 대한 아쉬움도 미움까지도 버릴 수...

녹턴 하비누아주

꿈 너머 어딘가 보라빛 하늘에 바람결 향기에 취해 춤을 추는 너와 나 잠들지 않는 하얀 밤의 반짝임, 네 두 눈에 숨막히듯 흩어지는 별빛들의 유희 온몸을 감싸오는 숲의 노래가 날 이끌어 몽환 속에 느껴지는 네 손끝의 떨림 Hold me, so i can\'t be lonely hold me, hold me in your arms. hold me,...

겨울노래 하비누아주

흰 눈이 내리는 거리에 무심코 멈춰서 옷깃을 여미며 차가운 공기를 마신다 어디로 갔는지 홀로 그려진 걸음들 잘 지내나요 문득 그리워져 나 지나는 이 길 위에 온기를 남겨둘게요 춥고 지친 그대 쉬어가도록 어디에 있나요 홀로 채우던 안부들 잘 지내나요 늘 그리웠죠 나 지나는 이 길 위에 노래를 남겨둘게요 비록 쓸쓸함 뿐일지라도 그대 지나는 이 길 위에 온...

운동화 하비누아주

04. 운동화 새 운동화 신고 걸어 볼까 햇살 가득 시원한 바람을 타고 나를 슬프게 했던 그대 얼굴도 잊고 나를 화나게 했던 너의 말들도 잊고 아무 생각 없이 걷고만 싶어 새 운동화 신고 뛰어 볼까 달빛 가득 시원한 바람을 타고 나를 슬프게 했던 그대 얼굴도 잊고 나를 화나게 했던 너의 말들도 잊고 아무 생각 없이 걷고만 싶어 뒤돌아 걷는 내 ...

잃다 하비누아주

요즘 그댈 바라볼 때면 그런 생각을 해요 슬프게도 사랑하지 않는 것 같아 날 아프게 하던 말들 늘 짓던 차가운 표정에도 이제 울지 않아 사랑이 무의미해 슬픔에 무감각해 그대도 재미없어요 안녕 잊혀질 사람아 날 아프게 하던 말들 늘 짓던 차가운 표정에도 이제 울지 않아 더는 두렵지 않아 사랑이 무의미해 슬픔에 무감각해 그대도 사라져버렸죠 안녕 잊...

별빛도 보이지 않는 하비누아주

별빛도 보이지 않는 새카만 밤 아래 휘청이는 가로등 아래 한 걸음 거릴 두고 떨리는 그림자 외면하며 고개 숙인 너 지나간 시간들 떨어지는 눈물 아래 가만히 헤아려 봐도 빛을 잃은 그대의 눈을 바라보니 다시 돌릴 자신이 없어 우 뒤돌아 서지 마 그대 없이 돌아가는 어두운 이 밤을 우 견딜 자신이 없어 오늘 그댈 보낸다면 다신 못 볼 것 같아 지나간...

뽐므에게 하비누아주

어느 날 나에게 물었지 어디로 갈까 한 걸음 내딛지 못한 채 눈물만 흘러 바람이 내게 와 속삭이네 빗물이 내게 와 전해 주는 너의 이야기 바람이 속삭인 노래 빗물이 전해 준 노래 눈물이 남겨 둔 노래 사랑과 함께한 노래 나의 노래 (으으으음 ~ 참 잘했어 )♬

거리에서 (동물원) 하비누아주

거리에 가로등불이 하나 둘씩 켜지고 검붉은 노을너머 또 하루가 저물 땐 왠지 모든 것이 꿈결 같아요 유리에 비친 내 모습은 무얼 찾고 있는지 뭐라 말하려 해도 기억하려 하여도 허한 눈길만이 되돌아와요 그리운 그대 아름다운 모습으로 마치 아무 일도 없던 것처럼 내가 알지 못하는 머나 먼 그 곳으로 떠나버린 후 사랑의 슬픈 추억은 소리 없이 흩어져 이젠 ...

아침이 밝아오면 하비누아주

이불과 섞인 몸을 웅크리고 힘겹게 눈을 뜬다 무겁게 일어나 덩그러니 앉아 허공을 살핀다 커튼 뒤로 느껴지는 새벽 차가운 공기 떠나간 널 생각한다 그때의 우릴 그려본다 우 아침이 밝아오면 어두운 지난날 잊을 수 있을까 그 아름다움에 눈이 부셔 울고 말겠지 지금이 영원하길 기도해 어디에도 기대 울 수 없는 가여운 내 맘 혼자라고 견뎌야 한다고 거울 속 내...

273 하비누아주

?안개비가 섞인 바람이 부는 밤 나를 보며 손 흔드는 그대를 뒤로한 채 버스는 떠나네 버스는 지친 사람들 사이 풀썩 앉아 버린 나는 조용히 눈 감고 뜨거워진 눈동자 조심스럽게 흘러내리는 눈물 빗속에 버스는 달리고 빗속을 쓸쓸히 걸어갈 그대 무거운 그 걸음 조심스럽게 흘러내리는 눈물 빗속에 버스는 달리고 빗속을 쓸쓸히 걸어갈 그대 무거운 그 걸음 슬픈 ...

두통 하비누아주

아팠던 머릴 들어 하늘을 보았어 새카만 밤 하늘엔 차가운 입김이? 청량한 그 기운 내게만 없는 것 같아 서글픈 마음에 붉어진 눈동자? 오늘은 바라볼 거야 저 넓은 밤 하늘을 반짝이는 저 별들의 이야기들을 마음으로 읽고 싶어? 내 마음의 별들이 빛나지 않아 내 앞에 놓인 현실에 두 눈은 멀어 버렸네? 오늘은 바라볼 거야 저 넓은 밤 하늘을 반짝이...

내 눈물을 따라 걷다 보면 하비누아주

내 눈물을 따라 걷다 보면 숨겨왔던 상처를 마주 보네 어른이 되면 잊혀질 줄 알았던 어두운 지난날 여전히 나는 못난 내 자신을 탓하고 있지만 많이 힘들지만 이 슬픔을 따라 걷다 보면 어디로든 나아갈 수 있겠지 너의 손을 잡으면 두렵지 않아 더 이상 혼자가 아니야 내 눈물을 따라 걷다 보면 외면했던 너를 마주 보네 그리웠다고 뱉어내면 넌 다시 나를 안아...

오늘도 추억의 한 조각이 되겠지 하비누아주

얼마쯤 지났을까 셀 수 없는 나날들의 저 아래 벚꽃 흩날리던 그 나무 아래 꽃 속에 버려진 내가 울고 있었지 ? 견딜 수 없을 것 같던 끝이라는 그 말을 입 속에 슬픔과 함께 되뇌이며 어서 오늘 밤이 지나길 기도 했었지 ? 오늘도 추억의 한 조각이 되겠지 오늘도 추억의 한 조각이 되겠지 떨어지는 저 꽃잎에 내 마음이 베여 너무 아픈 이 밤 오늘도...

이 밤이 지나면 하비누아주

이 밤이 지나면 괜찮아지겠지 반짝이는 햇살과 살랑이는 아침 바람과 함께 ? 길고 기나긴 어둠 나 홀로 외로움을 견디네 나를 바라봐 주지 않는 너의 눈빛을 그리며 ? 많은 날들을 함께했던 우리 인연은 여기까지인가 이 밤이 지나면 우리 행복했던 그때로 돌아가 이 밤이 지나면 우리 사랑했던 그때로 돌아가

구질구질한 노래 하비누아주

?잊고 싶은 기억들 잊고 싶지만 절대 지워지지 않는 찌그러진 내 모습 캄캄한 어둠 그 속에 난 갇혀 있어 눈을 감으면 울고 있는 내가 보이고 눈을 감으면 쓰러질 듯한 내가 보이고 떨쳐내려 할수록 더 깊어져만 가는 상처 아니라고 할수록 더 선명해져만 가는 기억 눈을 감으면 울고 있는 내가 보이고 눈을 감으면 쓰러질 듯한 내가 보이고 떨쳐내려 할수록 더 ...

봄바람 하비누아주

살랑살랑 봄바람에 님 오시려나 꽃이 피고 볕이 드는 그 길 따라서 노랑 파랑 날갯짓 따라 님 오시려나 봄빛 아래 가신 그 길 바라봅니다 긴 계절 지나 푸른 잎새 그리움 지고 후회도 미련도 얼어버린 기다림뿐이지만 긴 계절 지나 푸른 잎새 그리움 지고 후회도 미련도 얼어버린 기다림뿐이지만 아지랑이 가물거릴 때 님 오시면은 차디찬 손 잡아 주실까 기다립니다...

바람, 바람 (Wish, Wi 하비누아주

긴 밤 가득 채운 외로운 달빛에 내 맘 가득 채운 외로운 달빛에 지나온 어제와 무뎌진 마음이 그 빛 속을 흘러갈 때 춤추는 바람에 나의 노래를 실어 펼쳐진 하늘로 띄우면 다시 날아오를까 아련한 추억에 날개를 달고서 그리운 멜로디 마음에 흩어지는 밤 세상에 잊혀진 노래 다시 피어나는 꽃이어라 외로운 이 시간도 상처 받은 마음도 너에게 날 담

혼자만의겨울 하비누아주

기억할 수 있겠니 지난날들의 수많은 꿈들을 너무나 행복했던 그리워하고 있니 오래 전 오늘 우리의 사랑이 너무나 포근하던 그 겨울 눈부신 하늘을 하얀 눈이 소리 없이 내려 내 마음도 하얗게 물들어가고 너는 지금 어디에서 무슨 생각에 잠겨 있는 건지 나는 궁금해 쌓여 가는 하얀 눈을 보며 누군가와 행복해하고 있다면 너에 대한 아쉬움도 미움까지도 버릴 수 ...

향기 하비누아주

생각보단 잘 지내지 내 모습 누가 봐도 나쁘지 않아 시간은 좀 더디지만 네 생각 할 틈 없이 바삐 지내 어둔 골목길을 나 혼자 걸어갈 때 (빠른 발걸음이 내 옆을 스쳐 갈 때) 문득 허전함에 네 얼굴 그려볼 때 (빠른 발걸음이 내 옆을 스쳐 갈 때) 도무지 생각이 나질 않아 나 이렇게 널 잘 지웠는데 오늘도 늘 그래 왔듯이 지나갈 거라 믿었는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