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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발승의 새벽 노래 정태춘 & 박은옥

어서 어서 가자 이 발길 따라오던 속세물결도 억겁속으로 사라지고 멀고 먼 뒤를 보면 부르지도 못 할 이름없는 수많은 중생들 추녀끝에 떨어지는 풍경소리만 극랑왕생하고 어머님 생전에 출가한 이몸 돌계단에 발길도 무거운데 한수야 부르는 쉰 목소리에 멈춰서서 돌아보니 따라온 승냥이 울음소리만 되돌아서 멀어지네 주지스님의 마른 기침 소리에 새벽

탁발승의 새벽 노래 정태춘, 박은옥

어서 어서 가자 이 발길 따라오던 속세물결도 억겁속으로 사라지고 멀고 먼 뒤를 보면 부르지도 못 할 이름없는 수많은 중생들 추녀끝에 떨어지는 풍경소리만 극랑왕생하고 어머님 생전에 출가한 이몸 돌계단에 발길도 무거운데 한수야 부르는 쉰 목소리에 멈춰서서 돌아보니 따라온 승냥이 울음소리만 되돌아서 멀어지네 주지스님의 마른 기침 소리에 새벽

탁발승의 새벽노래 박은옥/정태춘

추녀 끝에 떨어지는 풍경소리만 극락왕생하고 어머님 생전에 출가한 이몸 돌계단에 발길도 무거운데 한수야 부르는 쉰목소리에 멈춰서서 돌아보니 따라온 승냥이 울음소리만 되돌아서 멀어지네------- 주지스님의 마른 기침소리에 새벽 옅은 잠 깨어나니 만리길 너머 파도 소리처럼 꿈은 밀려나고 속세로 달아났던 쇠북소리도 여기 산사에 울려퍼지니 생로병사의

탁발승의 새벽노래 정태춘, 박은옥

어서어서 가자 이 발길 따라 오던 속세 물결도 억겁 속으로 사라지고 멀고 먼 뒤를 보면 부르지도 못할 이름없는 수많은 중생들 추녀 끝에 떨어지는 풍경 소리만 극락 왕생하고 어머님 생전에 출가한 이 몸 돌 계단의 발길도 무거운데 한수야 부르는 쉰 목소리에 깜짝 놀라 돌아보니 따라온 승냥이 울음소리만 되돌아서 멀어지네 주지스님의 마른 기침 소리에 새벽

탁발승의 새벽노래 정태춘 & 박은옥

따라 오던 속세 물결도 억겁 속으로 사라지고 멀고 먼 뒤를 보면 부르지도 못할 이름 없는 수많은 중생들 추녀끝에 떨어지는 풍경 소리만 극락 왕생하고 어머님 생전에 출가한 이 몸 돌 계단의 발길도 무거운데 한수야 부르는 쉰 목소리에 멈춰 서서 돌아 보니 따라 온 승냥이 울음소리만 되돌아서 멀어지네 주지스님의 마른 기침 소리에 새벽

탁발승의 새벽 노래 정태춘

이 발길 따라오던 속세 물결도 억겁속으로 사라지고 멀고 먼 뒤를 보면 부르지도 못할 이름없는 수많은 중생들 추녀 끝에 떨어지는 풍경 소리만 극락 왕생하고 어머님 생전에 출가한 이 몸 돌 계단의 발길도 무거운데 '한수야' 부르는 쉰 목소리에 멈춰서서 돌아보니 따라온 승냥이 울음소리만 뒤돌아서 멀어지네 주지 스님의 마른 기침 소리에 새벽

탁발승의 새벽노래 정태춘

탁발승의 새벽노래 정태춘 승냥이 울음따라 따라간다 별빛 차가운 저 숲길을 시냇가 물소리도 가까이 들린다 어서 어서 가자 길섶의 풀벌레도 저리 우니 석가세존이 다녀가셨나 본당의 목탁소리 귀에 익으니 어서 어서 가자 이 발길 따라 오던 속세 물결도 억겁속으로 사라지고 멀고 먼 뒤를 보면 부르지도 못할 이름없는 수많은 중생들 추녀

탁발승의 새벽노래 정태춘

탁발승의 새벽노래 정태춘 승냥이 울음따라 따라간다 별빛 차가운 저 숲길을 시냇가 물소리도 가까이 들린다 어서 어서 가자 길섶의 풀벌레도 저리 우니 석가세존이 다녀가셨나 본당의 목탁소리 귀에 익으니 어서 어서 가자 이 발길 따라 오던 속세 물결도 억겁속으로 사라지고 멀고 먼 뒤를 보면 부르지도 못할 이름없는 수많은 중생들 추녀

탁발승의 새벽노래 정태춘

발길 따라오던 속세 물결도 억겁 속으로 사라지고 멀고 먼 뒤를 보면 부르지도 못할 이름없는 수많은 중생들 추녀끝에 떨어지는 풍경 소리만 극락왕생하고 어머님 생전에 출가한 이 몸 돌계단의 발길도 무거운데 한수야 부르는 쉰 목소리에 멈춰서서 돌아보니 따라온 승냥이 울음소리만 뒤돌아서 멀어지네 주지스님의 마른 기침소리에 새벽

산사의 아침(탁발승의 새벽노래) 정태춘

본당의 목탁소리 귀에 익으니 어서 어서 가자 이 발길 따라오던 속세물결도 억겁속으로 사라지고 멀고 먼 뒤를 보면 부르지도 못 할 이름없는 수많은 중생들 추녀끝에 떨어지는 풍경소리만 극랑왕생하고 어머니 생전에 출가한 이몸 돌계단에 발길도 무거운데 한수야 부르는 쉰 목소리에 멈춰서서 돌아보니 따라온 승냥이 울음소리만 되돌아서 멀어지네 주지스님의 마른 기침 소리에 새벽

산시의 아침 (탁발승의 새벽노래) 정태춘

이 발길 따라오던 속세 물결도 억겁속으로 사라지고 멀고 먼 뒤를 보면 부르지도 못할 이름없는 수많은 중생들 추녀 끝에 떨어지는 풍경 소리만 극락 왕생하고 어머님 생전에 출가한 이 몸 돌 계단의 발길도 무거운데 '한수야' 부르는 쉰 목소리에 멈춰서서 돌아보니 따라온 승냥이 울음소리만 뒤돌아서 멀어지네 주지 스님의 마른 기침 소리에 새벽

애고, 도솔천아 정태춘 & 박은옥

애고 도솔천아 작사 정태춘 작곡 정태춘 노래 정태춘 간다 간다 나는 간다 선말 고개 넘어 간다 자갈길에 비틀대며 간다 도두리 벌 뿌리치고 먼데 찾아 나는 간다 정든 고향 다시 또 보랴 기차나 탈거나 걸어나 갈거나 누가 이깟 행차에 흥 난다고 봇짐 든든히 쌌겄는가 시름 짐만 한 보따리 간다

아치의 노래 정태춘, 박은옥

때때론양아치라고 불리우기도하는 그는 하루 종일을 동그란플라스틱 막대기 위에 앉아비록 낮은방바닥 한 구석 좁다란나의 새장 안에서 울창한 산림과장엄한 폭포수푸르른 창공을 꿈꾼다나는 그가 깊이 잠드는 것을결코 본적이 없다가끔 한 쪽 다리씩 길게기지개를 켜거나깜빡 잠을 자는 것 말고는그는 늘 그안 막대기 정 가운데에앉아서 노랠 부르고 또 가끔 깃털을 고르고부...

얘기 정태춘, 박은옥

새벽 이슬 맞고 떠나와서 어스름 저녁에 산길 돌고 별빛 속에 묻혀 잠이 들다 저승처럼 먼 길에 꿈을 꾸고 첫 새벽 추위에 잠이 깨어 흰 안개 속에서 눈 부빈다 물 도랑 건너다 손 담그고 보리밭 둑에서 앉았다가 소나무 숲 사이로 길을 돌며 먹구름 잔치에 깜짝 놀라 먼길을 서둘러 떠나야지 소낙비 맞으며 또 가야지 산 아래 마을엔 해가 지고 저녁 짓는

나그네 정태춘, 박은옥

새벽 이슬 맞고 떠나와서 어스름 저녁에 산길 돌고 별빛 속에 묻혀 잠이 들다 저승처럼 먼 길에 꿈을 꾸고 첫 새벽 추위에 잠이 깨어 흰 안개 속에서 눈 부빈다 물 도랑 건너다 손 담그고 보리밭 둑에서 앉았다가 소나무 숲 사이로 길을 돌며 먹구름 잔치에 깜짝 놀라 먼길을 서둘러 떠나야지 소낙비 맞으며 또 가야지 산 아래 마을엔 해가 지고 저녁 짓는

북한강에서 정태춘, 박은옥

저 어둔 밤하늘에 가득 덮인 먹구름이 밤새 당신 머릴 짓누르고 간 아침 나는 여기 멀리 해가 뜨는 새벽강에 홀로 나와 그 찬물에 얼굴을 씻고 서울이라는 아주 낯선 이름과 또 당신 이름과 그 텅 빈 거릴 생각하오 강가에는 안개가, 안개가 가득 피어나오 짙은 안개 속으로 새벽 강은 흐르고 나는 그 강물에 여윈 내 손을 담그고 산과 산들이 얘기하는

북한강에서 정태춘,박은옥

저 어둔 밤하늘에 가득 덮인 먹구름이 밤새 당신 머릴 짓누르고 간 아침 나는 여기 멀리 해가 뜨는 새벽강에 홀로 나와 그 찬물에 얼굴을 씻고 서울이라는 아주 낯선 이름과 또 당신 이름과 그 텅 빈 거릴 생각하오 강가에는 안개가,안개가 가득 피어나오 짙은 안개 속으로 새벽 강은 흐르고 나는 그 강물에 여윈 내 손을 담그고 산과 산들이 얘기하는

산시의아침(탁발승의새벽노래) 정태춘

탁발승의 새벽 기도 승냥이 울음 따라-따라간~다 별빛 차가운 저 숲길~을 시냇가 물소리도 가까이 들린다 어서어서 가자 길 숲의 풀벌레도 저리~우니 석가세존이 다녀가셨나 본당의 목탁소리 귀에 익으니 어서어서 가자 이발길 따라오던 속세 물결도 억겁 속~으로 사라지고 멀고먼 뒤를 보면 부르지도 못할 이름 없는 수많은 중생들 추녀 끝에 떨어지는

북한강에서 박은옥/정태춘

북한강에서 저 어둔 밤하늘에 가득 덮인 먹구름이 밤새 당신 머릴 짓누르고 간 아침 나는 여기 멀리 해가 뜨는 새벽강에 홀로 나와 그 찬물에 얼굴을 씻고 서울이라는 아주 낯선 이름과 또 당신 이름과 그 텅 빈 거릴 생각하오 강가에는 안개가, 안개가 가득 피어나오 짙은 안개 속으로 새벽 강은 흐르고 나는 그 강물에 여윈 내 손을 담그고

봄밤 정태춘&박은옥

봄밤에 쓴 편지 못붙일 편지 그 편지 쓰다가 가슴이 터서 고운님 미운님 잊어버릴까 봄밤에 부른 노래 님 그린 노래노래 부르다 목이 메여서 고운님 미운님 잊어버릴까 봄밤에 꾸는 꾼 이지랭이 꿈 그 꿈을 꾸다가 눈물이 나서 고운님 미운님 잊어버릴까 고운님 미운님 잊어버릴까 꼬㉲★파일띠™가 올립니다...^^

나는 누구인고 박은옥,정태춘

갈 바람 소리에 두 눈을 감으면 내가 섰는 곳은 어딘고 나는 누구인고 옷자락에 스미는 찬 바람에 움츠린 나는 외로운 산길의 나그네로구나 하얀 달빛 아래 고개를 숙이면 내가 섰는 곳은 어딘고 나는 누구인고 풀밭 아래 몸을 털고 먼 곳을 향해 떠나는 나는 외로운 밤길의 나그네로구나 찬 새벽 이슬에 단잠이 깨이면 내가 있는 곳은 어딘고

봄 밤 정태춘, 박은옥

봄 밤에 쓴 편지 못 부칠 편지 그 편지 쓰다가 가슴이 타서 고운 님 미운 님 잊어버릴까 봄 밤에 부른 노래 님 그린 노래노래 부르다 목이 메여서 고운 님 미운 님 잊어버릴까 봄 밤에 꾸는 꿈 아지랭이 꿈 그 꿈을 꾸다가 눈물이 나서 고운 님 미운 님 잊어버릴까 고운 님 미운 님 잊어버릴까.

강이 그리워 정태춘, 박은옥

강이 그리워 네가 그리워 그와 함께 낡은 차를 타고 여기까지 왔지 계곡 물엔 단풍잎들이 헤엄치고 은어떼들 산으로 오르는 꿈을 꿨어 구례 읍내 하늘 나지막히 노을꽃 피고 산은 벌써 가을 햇살 툭툭 털어내는데 저 바람 자유자재 오 정처도 없이 찰랑대는 물결 모래 위를 걸어가는데 강이 그리워 네가 그리워 저문 날 네 노래 들으려 여기까지

날자, 오리배... 정태춘, 박은옥

새벽 옅은 안개 걷히기 전 보문호에 가득하던 오리배들 떠나갔다 벌써 영종도 상공 또 단둥 철교 위를 지나 바이칼호수로 간다 길고 아름다운 날개짓 부드러운 노래로 짙푸른 창공을 날며 거기서 또 수많은 오리배 승객들과 인사하고 멈추었다 날아간다 비자도 없이 또 국적도 없이 그 어디서라도 그 언제라도 얕은 물 가에 내려 그 땅 위에 올라가 일하고 그 이웃들과 하나

나그네 박은옥

나그네 - 정태춘 & 박은옥 새벽이슬맞고 떠나와서 어스름 저녁에 산길돌고 별빛속에 묻혀 잠이들다 저승처럼 먼길의 꿈을꾸고 첫 새벽 추위에 잠이깨어 흰 안개속에서 눈부빈다 물도랑 건너다 손담그고 보리밭 둑에서 앉았다가 소나무 숲사이로 길을돌며 먹구름 잔치에 깜짝놀라 먼 길을 서둘러 떠나야지 소낙비 맞으며 또가야지 산 아래 마을엔 해가지고 저녘짓는

강이 그리워 정태춘 & 박은옥

강이 그리워, 네가 그리워 그와 함께 낡은 차를 타고 여기까지 왔지 계곡 물엔 단풍잎들이 헤엄치고 은어떼들 산으로 오르는 꿈을 꿨어 구례 읍내 하늘 나지막히 노을꽃 피고 산은 벌써 가을 햇살 툭툭 털어내는데 저 바람 자유자재 오, 정처도 없이 찰랑대는 물결, 모래 위를 걸어가는데 강이 그리워, 네가 그리워 저문 날 네 노래 들으려 여기까지

한 밤중의 한 시간 정태춘, 박은옥

정태춘 - 한밤중의 한 시간 한밤중의 한 시간 깨어 일어나 어둠속에 잠들은 이 세상을 보라 폭풍우 지난 해변처럼 밀려오는 정적만이 피곤한 이도회지를 감싸안고 재우는구나 높고 낮은 빌딩사이 그아래 골목마다 어깨끼리 부딪치며 분주히 오가던 그 많은 사람들 눈을 감으면 되살아나는 그네들의 외침소리 이제 모두 돌아가고 어둠만이 서성되는데

애고, 도솔천아 정태춘, 박은옥

간다 간다 나는 간다 선말 고개 넘어 간다 자갈길에 비틀대며 간다 도두리 벌 뿌리치고 먼데 찾아 나는 간다 정든 고향 다시 또 보랴 기차를 탈거나, 걸어나 갈거나 누가 이깟 행차에 흥 난다고 봇짐 든든히 쌌겄는가 시름 짐만 한 보따리 간다 간다 나는 간다 길을 막는 새벽 안개 동구 아래 두고 떠나간다 선말산의 소나무들 나팔소리에 깨기 전에 아리랑

다시, 첫차를 기다리며 정태춘 박은옥

배회하고 너의 체온을 냄새까지 모두 기억하고 다시 올 봄의 화사한 첫차를 기다리며 오랫동안 내 영혼 비에 젖어 뒤척였고 뒤척여, 내가 오늘 다시 눈을 뜨면 너는 햇살 가득한 그 봄날 언덕길로 십자가 높은 성당 큰 종소리에 거기 계단 위를 하나씩 오르고 있겠니 버스 정류장에 서 있으마 첫 차는 마음보다 일찍 오니 어둠 걷혀 깨는 새벽

흰눈은 내리고 정태춘

흰눈은 내리고 작사.작곡 윤민석 편곡 조동익 Piano 박용준 Guitar 함춘호 Bass Guitar 조동익 Drum 김영석 노래 박은옥 차창 너머로 보이는 그대는 자꾸만 눈물에 흔들리고 언젠간 또다시 만날거라고 한번 더 되뇌어 보면서 그대 멀어져 가는 그 모습 이제는 더 볼 순 없지만 이렇게 돌아오는 길목에 소리

다시 첫차를 기다리며 정태춘&박은옥

(박은옥~) 버스 정류장에 서 있으마 막차는 생각보다 일찍 오니 눈물 같은 빗줄기가 어깨 위에 모든 걸 잃은 나의 발길 위에~ 싸이렌 소리로 구급차 달려가고 비에 젖은 전단들이 차도에 한번더 나부낀다 막차는 질주하듯 멀리서 달려오고 너는 아직 내 젖은 시야에 안 보이고 무너져~ 나 오늘 여기 무너지더라도 비참한 내 운명에 무릎 꿇더라도 너

다시, 첫차를 기다리며 정태춘 & 박은옥

정류장을 배회하고 너의 체온 그 냄새까지 모두 기억하고 다시 올 봄의 화사한 첫 차를 기다리며 오랫동안 내 영혼 비에 젖어 뒤척였고 뒤척여, 네가 오늘 다시 눈을 뜨면 너는 햇살 가득한 그 봄날 언덕길로 십자가 높은 성당 큰 종소리에 거기 계단 위를 하나씩 오르고 있겠니 버스 정류장에 서 있으마 첫 차는 마음보다 일찍 오니 어둠 갇혀 깨는 새벽

다시, 첫차를 기다리며 박은옥,정태춘

배회하고 너의 체온 그 냄새까지 모두 기억하고 다시 올 봄의 화사한 첫 차를 기다리며 오랫동안 내 영혼 비에 젖어 뒤척였고 뒤척여, 내가 오늘 다시 눈을 뜨면 너는 햇살 가득한 그 봄날 언덕길로 십자가 높은 성당 큰 종소리에 거기 계단 위를 하나씩 오르고 있겠니 버스 정류장에 서 있으마 첫 차는 마음보다 일찍 오니 어둠 걷혀 깨는 새벽

들국화 정태춘

들국화 작사.작곡 윤민석 편곡 조동익 Piano 박용준 Guitar 함춘호 Bass Guitar 조동익 Drum 김영석 노래 박은옥 산에 들에 핀 노란 들국화 그 꽃송이 하나 물에 띄우고 그리운 내 님 계시는 그 곳 찾아 정처 없이 떠나 갑니다 아, 목이 메여 못다 한 나의 노래는 꽃잎마다 곱게 곱게 수를 놓으며 우리

봉숭아 정태춘 & 박은옥

봉 숭 아 작사 박은옥 작곡 정태춘 노래 정태춘 박은옥 초저녁 별빛은 초롱해도 이밤이 다하면 질터인데 그리운 내님은 어딜가고 저별이 지기를 기다리나 손톱끝에 봉숭아 빨개도 몇밤만 지나면 질터인데 손가락마다 무명실 매어주던 곱디고운 내님은 어딜갔나 별사이로 맑은달 구름걷혀 나타나듯 고운내님 웃는얼굴 어둠뚫고

서해에서 정태춘 & 박은옥

서해에서 작사 정태춘 작곡 정태춘 노래 정태춘 눈물에 옷자락이 젖어도 갈길은 머나먼데 고요히 잡아주는 손있어 서러움을 더해주나 저사공이 나를 태우고 노저어 떠나면 또다른 나루에 내리면 나는 어디로 가야하나 서해 먼바다위로 노을이 비단결처럼 고운데 나 떠나가는 배에 물결은 멀리멀리 퍼져간다 꿈을 꾸는

님은 어디 가고 정태춘, 박은옥

지나가버린 과거의 기억 속에서 우리는 무얼 얻나 노래 부르는 시인의 입을 통해서 우리는 무얼 얻나 모두 알고 있는 과오가 되풀이되고 항상 방황하는 마음 가눌 길 없는데 사랑은 거리에서 떠돌고 운명은 약속하질 않는데 소리도 없이 스치는 바람 속에서 우리는 무얼 듣나 저녁 하늘에 번지는 노을 속에서 우리는 무얼 느끼나 오늘은 또 순간처럼 우리 곁을

섬진강 박 시인 정태춘, 박은옥

누옥의 처마 풍경 소리는 청보리밭 떠나고 지천명 사내 무릎처로 강 바람만 차더라 봄은 오고 지랄이야 꽃 비는 오고 지랄 십리 벗길 환장해도 떠날 것들 떠나더라 무슨 강이 뛰어내릴 여울 하나 없더냐 악양천 수양 버들만 머리 풀어 감더라 법성포 소년 바람이 화개 장터에 놀고 반백의 이마 위로 무애의 취기가 논다 붉디 붉은 청춘의 노래

우리는 정태춘, 박은옥

지나가 버린 과거의 기억 속에서 우리는 무얼 얻나 노래 부르는 시인의 입을 통해서 우리는 무얼 얻나 모두 알고 있는 과오가 되풀이 되고 항상 방황하는 마음 가눌 길 없는데 사랑은 거리에서 떠돌고 운명은 약속하질 않는데 소리도 없이 스치는 바람 속에서 우리는 무얼 듣나 저녁 하늘에 번지는 노을 속에서 우리는 무얼 느끼나 - 간

회상 정태춘, 박은옥

했을걸 세월은 쉬지 않고 파도를 몰아다가 바위 가슴에 때려 안겨주네 그대 내 생각 잊었나, 내 모습 잊었나 바위, 검은 바위 파도가 씻어주고 내 가슴 슬픈 사랑 그 누가 씻어주리, 음~ 저 편에 달이 뜨고 물결도 잠들면은 내 가슴 설운 사랑 고요히 잠이들까, 음~ - 간 주 - 그대 내 생각 잊었나, 우리 사랑 잊었나 그대 노래

우리는 박은옥,정태춘

지나가 버린 과거의 기억 속에서 우리는 무얼 얻나 노래 부르는 시인의 입을 통해서 우리는 무얼 얻나 모두 알고 있는 과오가 되풀이되고 항상 방황하는 마음 가눌 길 없는데 사랑은 거리에서 떠돌고 운명은 약속하질 않는데 소리도 없이 스치는 바람 속에서 우리는 무얼 듣나 저녁 하늘에 번지는 노을 속에서 우리는 무얼 느끼나 오늘은 또

북한강에서 정태춘 & 박은옥

북한강에서 작사 정태춘 작곡 정태춘 노래 정태춘 저 어두운 밤하늘에 가득 덮인 먹구름이 밤새 당신 머릴 짓누르고 간 아침 나는 여기 멀리 해가 뜨는 새벽강에 홀로 나와 그찬물에 얼굴을 씻고 서울이라는 아주 낯선이름과 또 당신이름과 그텅빈 거릴 생각하오 강가에는 안개가 안개가 가득 피어나오 짙은

꿈꾸는 여행자 정태춘 & 박은옥

고비 사막에서 날아온 엽서 한 장 메마른 글씨들만 흩날리고 어린 낙타를 타고 새벽길을 떠나 그대 모래 바람 속으로 사라지고 창의 커텐을 열고 잠시 묵상 중이예요 여긴 너무 멀고 먼 샹그릴라 치즈와 차와 술과 노래 소리들 더 이상 외로운 여인들은 없죠 어느날 여행자들이 찾아와 구슬픈 바닷 새들의 노래를...

꿈꾸는 여행자 정태춘, 박은옥

고비 사막에서 날아온 엽서 한 장 메마른 글씨들만 흩날리고 어린 낙타를 타고 새벽길을 떠나 그대 모래 바람 속으로 사라지고 창의 커텐을 열고 잠시 묵상 중이예요 여긴 너무 멀고 먼 샹그릴라 치즈와 차와 술과 노래 소리들 더 이상 외로운 여인들은 없죠 어느날 여행자들이 찾아와 구슬픈 바닷 새들의 노래를 사막이 끝나는 높은 모래 언덕 멀리

양단 몇 마름 정태춘

양단 몇 마름 작사.작곡 정태춘 노래 박은옥 시집 올 때 가져온 양단 몇 마름 옷장 속 깊이 모셔 두고서 생각나면 꺼내서 만져만 보고 펼쳐만 보고, 둘러만 보고 석삼년이 가도록 그러다가 늙어지면 두고 갈 것 생각 못하고 만져 보고, 펼쳐 보고, 둘러만 보고 시집 올 때 가져온 꽃신 한 켤레 고리짝 깊이 깊이 모셔 두고서 생각나면

정동진 정태춘

정동진(1) 작사.작곡 정태춘 편곡 최성규 Guitar.Sax 최성규 Clarinet.향피리 최성규 Keyboard 임원균 Drum 이기선 Effect 박용규 노래 박은옥 텅 빈 대합실 유리창 너머 무지개를 봤지 끝도 없이 밀려오는 파도, 그 바다 위 소나기 지나간 정동진 철로 위로 화물열차도 지나가고 파란 하늘에 일곱

정동진2 정태춘

정동진(2) 작사.작곡 정태춘 편곡 조동익 Piano 박용준 Guitar 함춘호 Bass Guitar 조동익 Drum 김영석 노래 박은옥 텅 빈 대합실의 유리창 너머 무지개를 봤지 끝도 없이 밀려오는 파도, 그 바다 위 소나기 지나간 정동진 철로 위로 화물열차도 지나가고 파란 하늘에 일곱 빛깔로 워...

하늘 위에 눈으로 정태춘

하늘 위에 눈으로 그려 놓은 당신 얼굴 구름처럼 흩어져 오래 볼 수가 없네 산봉우리가 구름에 갇히어 있듯이 내 마음 외로움에 갇히어 버렸네 너무나 보고 싶어 두 눈을 감아도 다시는 못 만날 애달픈 내 사랑 (박은옥 작사, 곡) (1978년 ...)

하늘 위에 눈으로 정태춘

하늘 위에 눈으로 그려 놓은 당신 얼굴 구름처럼 흩어져 오래 볼 수가 없네 산봉우리가 구름에 갇히어 있듯이 내 마음 외로움에 갇히어 버렸네 너무나 보고 싶어 두 눈을 감아도 다시는 못 만날 애달픈 내 사랑 (박은옥 작사, 곡) (1978년 ...)

사랑하는 이에게 Various Artists

사랑하는 이에게 작사 박은옥 작곡 정태춘 노래 박은옥 정태춘 그대고운 목소리에 내마음 흔들리고 나도 모르게 어느새 사랑하게 되었네 깊은밤에도 잠못들고 그대모습만 떠올라 사랑은 이렇게 말없이 와서 내 온마음을 사로잡네 음 달빛밝은 밤이면 음 그리움도 깊어 어이 홀로 새울까 견디기 힘든 이밤 그대 오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