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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한다는 것은 (유지태 시낭송) 원태연

얼음나라 공주님과 불의 나라 왕자님은 더 이상 이대로 바라만 보고는 살 수 없다는 생각 끝에 단 한번 서로를 만져볼 수 있는 것으로 이룰 수 없는 사랑을 대신하고자 약속했습니다 "다음엔 당신과 같은 모습으로 태어나겠어요." 한 걸음씩 서로의 손끝이 가까워질수록 얼음나라 공주님은 온몸으로 눈물을 흘려야 했고 다가가고 있는 왕자님의 몸은 조금씩 식어가고 ...

눈물에 얼굴을 묻는다 (유지태 시낭송) 원태연

1. 너의 목소리, 눈빛, 나를 만져주던 손길, 머릿결 부르던 순간부터 각인되어버린 이름, 아름다운얼굴 그렇게 시작되었던 어쩌면 재앙과도 같았던 사랑 그렇게 우리는 서로의 사랑에 중독되어갔다 언젠가 니가 조금만 더 천천히 울어주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던 그때 천천히 턱끝으로 모여든 너의 눈물에 손끝조차 가져가볼 수 없었던 그때 단 한번 생각해보지도...

사랑한다는 것은 원태연

[원태연 - 사랑한다는 것은] 사랑한다는 것은.. 이렇게 속으로.. 조용히 울고 있다는 것을... 그대는 모르게 하는 일... 。ㄱr슴e 멈춘 ㅅr랑 。

눈물에 얼굴을 묻는다 유지태 수정본 원태연

너의 목소리..눈빛..나를 만져주던 손길..머리결 부르던 순간부터 각인되어버린 이름.. 어쩌면 재앙과도 같았던 사랑.. 우리는 서로의 사랑에 그렇게 중독되어 갔다... 니가 조금만더 천천히 가주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던 그때.. 너의 몸의 손끝조차 가져가 볼 수 없었던 그때... 단 한번 생각해보지도 않았던 이유로.. 살점을 때어내듯 서로를 때...

너를그리며 유지태

[출처] 너를 그리며 - 원태연|

얼굴(시낭송) 박인희

모르고 살아가는 남이 되기 싫은 까닭이다 기를 꽂고 산들 무얼하나 꽃이 내가 아니듯 내가 꽃이 될 수 없는 지금 물빛 몸매를 감은 한 마리 한마리 외로운 학으로 산들 무얼하나 사랑하기 이전부터 기다림을 배워버린 습성으로 인해 온 밤내 비가 내리고 이젠 내 얼굴에도 강물이 흐르는데 가슴에 돌단을 쌓고 손 흔들던 기억보다 간절한 것은

전생에서 천번을 만나야 시낭송

전생에 아마도 이룰수 없는 사랑을 했나 봅니다 너무도 아픈 상처만 끌어안고 살았었기에 그 상처가 하늘을 울렸기에 이 세상에서 다시 만나게 해준 것은 아닐런지요 몇천년을 헤메었는지는 아무도 모를 것입니다 당신을 찾아 온몸이 피투성이가 되었을때.. 혹 당신을 찾았다 할지라도..

나 늙으면 당신과 살아보고 싶어 시낭송

들고 우리집 서재로 가는 거야 당신이 읽어주는 글 한줄 한줄에 난 그 이야기 속에 푹 빠져 잠이 들겠지 나 늙으면 당신과 살아보고 싶어 꽃이 피고 아름답던 이 시절 가슴으로 태우고 눈물로 흘려보냈던 시절 나~ 당신 향한 그리움 차곡차곡 가슴에 고이 접어 두었노라고 그렇게 말해주고 싶어 나 늙으면 당신하고 살아보고 싶어 아직도 당신 사랑한다는

시낭송 그리운사람에게

그리운 사람에게 사랑하는 여인이 내 가슴속에 그리움으로 있습니다. 그녀의 목소리는 엄마의 가슴처럼 포근하고 누나의 마음처럼 따뜻합니다. 그 여인은 내 마음을 닮아서 나처럼 그리움에 취해있고 그녀는 내 가슴 빈자리를 사랑으로 차곡차곡 채우고 있습니다. 하얀 피부에 고운 모습으로 맑은 미소가 너무도 예쁜 여인 내 생각하면서 주르르 눈물을 자주 쏟는...

시낭송 양희은

큰 일을 이루기 위해 힘을 주십사 하나님게 기도 했더니 겸손을 배우라고 연약함을 주셨다. 많은 일을 해낼 수 있는 건강을 구했더니 보다 가치있는 일을 하라고 병을 주셨다 행복해지고 싶어 부유함을 구했더니 지혜로와지라고 가난을 주셨다 세상 사람들의 칭찬을 받고자 성공을 구했더니 뽐내지 말라고 실패를 주셨다 삶을 누릴 수 있게 모든 걸 갖게 해달라고 ...

시낭송 김동국

내 어릴적 들산으로 그 큰 해가 질때면 동네 어귀에 나가 일하고 돌아오시는 아버지를 기다리곤 하였습니다. 멀리서 아버지의 모습이 보이면 난 단숨에 달려가 그 넓은 품에 안겼을 때가 마냥 좋았습니다. 나 이제 어른이 되어 그 품에 다시 안길 수는 없지만 내 영혼을 품에 안으시어 나의 가슴에 상처난 아픔을 싸매시고 어루만지시는 아버지 당신의 피묻은 손길...

눈물에...얼굴을 묻는다 유지태

눈물에...얼굴을 묻는다 시:원태연/음악:이철원/시낭송:유지태 1 너의 목소리, 눈빛, 나를 만져주던 손길,머릿결 부르던 순간부터 각인 되어버린 이름, 어쩌면 재앙과도 같았던 사랑 우리는 서로의 사랑에 그렇게 중독되어 갔다 니가 조금만 더 천천히 울어 주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던 그 때 너의 눈물에 손끝조차 가져가 볼 수가 없던 그 때 단 한...

그해 봄에 유지태

언제였나 그대와 이 길을 걸었던 날 꽃처럼 웃었던가 사랑한 아스라한 기억들 언제였나 그리워 헤매던 나날들 분명 난 울었던가 세월에 사라져간 얘기들 나 참 먼길을 아득하게 헤맨듯 해 얼마나 멀리 간 걸까 그해 봄에 나 참 먼길을 아득하게 헤맨듯 해 얼마나 멀리 간 걸까 그해 봄에 아파하던 마음에 따스한 햇살이 힘겹게 돌아오니 어느새 봄이 가고 ...

그해봄에 유지태

언제였나 그대와 이길을 걸었던 난 꽃처럼 웃었던가 사랑한 아스라한 기억들 언제였나 그리워 헤매던 나날들 분명 난 울었던가 세월에 사라져간 얘기들 난 참 먼길을 아득하게 헤맨듯해 먼 많아 멀리 간걸까 그해 봄에 난 참 먼길을 아득하게 헤맨듯해 먼 많아 멀리 간걸까 그해 봄에 아파하던 마음에 따스한 햇살이 힘겹게 돌아오니 어느세...

그해봄에(theme for 상우) 유지태

언제였나 그대와 이길을 걸었던 난 꽃처럼 웃었던가 사랑한 아스라한 기억들 언제였나 그리워 헤매던 나날들 분명 난 울었던가 세월에 사라져간 얘기들 난 참 먼길을 아득하게 헤맨듯해 먼 바다 멀리 간걸까 그해 봄에 난 참 먼길을 아득하게 헤맨듯해 먼 바다 멀리 간걸까 그해 봄에 아파하던 마음에 따스한 햇살이 힘겹게 돌아오니 어느세...

내 손과 발로 무엇을 할까 유지태

내 손과 발로 무엇을 할까.. 안도현 세끼 밥 굶지 않고 나혼자 등 따뜻하다고 행복한게 아닙니다 지붕에 비 안 새고 바람들이치지 않는다고 평화로운게 아닙니다 내가 배 부를 때 누군가 허기져 굶고 있습니다 내가 등 따뜻할 때 누군가 웅크리고 떨고 있습니다 내가 아무 생각없이 발걸음을 옮길 때 작은 벌레와 풀잎이 발 밑에서 죽어갑니다 남의 허물을 일일이 ...

끝이 아니기를 원태연

난 달랠수가 없어 힘겹게 너를 찾는 마음을 제발 돌려달라고 울며 애원하지마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아닌걸 난 무릎꿇고 기도했는데 하늘은 나의 편이 아닌지 운명이 아니라며 돌아서고 싶지만 생각의 끝에선 또 돌아보게되 내 맘 속에 너를 간직할께 용서해줘 못잊겠는데 언젠간 더 아플 가슴마저 없겠지 먼 훗날 나도 웃을께 그것이 우릴 지키느 길인걸 오늘도 기...

비 비린내 원태연

비가 온다. 그래서인지 차가 많이 막힌다 비 비린내가 옛 기억을 건드리는 오후.. 라고 말하며 라디오 진행자는 떠난다 그리고 난.. 그리고 난.. 비 비린내를 맡으면 창문을 연다 충분히 슬플 일이리고 생각해 울어버렸다 그리운 사람. 참 많이 그리워지는 사람

시낭송-(고백) 시낭송

고백하고 싶습니다 사랑을 미치도록 사랑하고 있다는 것을 말하고 싶습니다 이미 알고 있다는 것을 알면서도 확인을 하고 싶어집니다 사랑은 기다림과 기다림속에서 이루어진다고 하는데 너무도 성급하게 서두르고 있는것은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촛불처럼 타 내려오는 사랑보다는 폭죽처럼 터져오르는 사랑을 하고 싶습니다 폭풍처럼 몰아적셔 질풍처럼 달려들어 이루어지는 사...

시낭송 -(비타민 같은 사랑) 시낭송

언제 부터인지 모르지만 스폰지에 물이 스미듯 내마음에 당신이 들어왔습니다 형상도 없이 아지랭이처럼 내마음에 당신이 피어났습니다 한번도 만난적은 없지만 내 안에 특별한 사람으로 자리하는 당신 당신에게선 화창한 봄날 같은 따스함이 느껴집니다 당신이 늘 내 안에 있어 내 마음 너무나 즐겁습니다 세상이 온통 아름답기만 합니다 살아있는 모든것이 감사할 뿐입니다...

그대 그리운눈꽃 시낭송

그대그리운눈꽃 그대그리워할때눈꽃으로내리고싶퍼라

소박한사랑 시낭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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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잔에 비친달 시낭송

술잔에비친달 비는내려 온몸을 적시는데 아는사람하나 말을건네네 먼 생의 이름은 허망하고 천하를 논한다한들 무엇하리오 일배에 걱정을 떨쳐버리고 이배에 시름을 떨쳐버리니 삼배는 기쁨이되어 돌아오네 술잔에 비친달은 내마음을 헤아리고 어느새 감로주가 되어있네 솔바람이 불어와 내의복을 말리고 노니니 풍경소리가 화답을하네 중도가 무엇이고 객과 주인이 따로 ...

천년사랑 시낭송 전미향

천년에 한알씩 모래를 나르는 황새가 있었단다 그 모래가 쌓여 산이 될때까지 너를 사랑하고 싶다. 천년에 한번피는 꽃이 있었는데 그 꽃의 꽃잎이 쌓이고 쌓여 하늘에 닿을 때까지 너를 사랑하고 싶다 학은 천마리를 접어야 행복을 가져다 주지만 나에겐 너만 있으면 행복하다. 하늘에게 소중한건 별이고 땅에 소중한건 꽃이고 나에게 소중한건 바로 너란다. ...

별(시낭송) 황신혜

바람결이 창을 흔들고 내 키만한 자긍ㄴ 나의 방 위로 아르답게 별빛들을 가득 채워 주네요 셀 수 없이 많은 별들은 지쳐있는 나를 어루만지며 내 맘 속에 가득담은 눈물 닦아주네요 많이 아파하지마 날 꼭 안은채 다독여주며 잘자라 위로해주네요 겆지 못할 만큼 힘이 겨워 아파와도 눈물이 앞을 가려와도 갖지 못할 내 사랑 앞에도 나 웃을래요 잠시라도 곁에 행...

얼굴 (시낭송) 박인희

동그라미 그리려다 무심코 그린 얼굴 내 마음 따라 피어나던 하아얀 그 때 꿈을 풀잎에 연 이슬처럼 빛나던 눈동자 동그랗게 동그랗게 맴돌곤 하는 얼굴 동그라미 그리려다 무심코 그린 얼굴 무지개 따라 올라갔던 오색빛 하늘 아래 구름 속에 나비처럼 날으던 지난날 동그랗게 동그랗게 맴돌다 가는 얼굴

연어 (시낭송) 안치환

바다를 떠나 너의 손을 잡는다 사람의 손에게 이렇게 따뜻함을 느껴본 것이 그 얼마 만인가 거친 폭포를 뛰어넘어 강물을 거슬러 올라가는 고통이 없었다면 나는 단지 한 마리 물고기에 불과했을 것이다 누구나 먼 곳에 있는 사람을 사랑하기는 쉽지 않다 누구나 가난한 사람을 사랑하기는 쉽지 않다 그동안 바다는 너의 기다림 때문에 항...

동심(시낭송) 소명

몇 날을 두고 환상의 꿈을 풀어 하루를 져야 할 배낭 하나 무겁게 짓누르며 나의 하루를 챙긴다 이 하루 나의 어리석음까지 모두를 동심으로 돌려야 한다 살포시 살아 오르는 아침햇살을 이고 우리는 나그네일 수밖에 없는 어린 영혼이라 해도 행복하리 말간 사랑이 흐르는 실개천에 걸터앉아 파란 하늘을 찬양할 노래를 준비하자 세월 속에 우리네 손...

반야심경 (시낭송) 안치행

揭帝揭帝 波羅揭帝 波羅僧揭帝 菩提娑婆訶 아제아제 바라아제 바라승아제 모지사바하 摩訶般若 波羅蜜多心經 摩訶般若 波羅蜜多心經 마하반야 바라밀다심경 마하반야 바라밀다심경 觀自在菩薩 行深般若波羅密多時 照見五蘊 皆空度 一切苦厄 관자재보살 행심반야바라밀다시 조견오온 개공도 일체고액 舍利子 色不異空 空不異色 色卽是空 空卽是色 受想行識 亦復如是 사리자 색불이공 공불...

돌던지기(시낭송) Toi Et Moi

흐르는 냇가에 돌 던지면 둥그런 우리임 얼굴 생겨요 어느새 어둠은 짙어 오는데 배고픔에 지쳐서 눈이 감겨요 갑자기 임생각에 나는 일어나 조약돌 하나 집어 던져봅니다 퍼지는 냇가엔 별빛들만이 아른 아른 거리다 흩어져 가요

바람꽃 (시낭송) Toi Et Moi

오늘은 우리 임이 오는 날인데 세찬 바람이 불것만 같네 바람꽃 오기전에 먼저 오너라 기다리는 내마음이 병들기 전에 구름같이 퍼지는 뽀얀 기운 우리임 발소리가 들리기전에 바람꽃아 바람꽃아 오지 말아라 우리임 날 찾아 오신다더라

사랑해요 (시낭송) 지인

내님은 누구일까 당신을 그려 봅니다힘든 세상에 기대어 당신의 향기를 느끼며 당신만을 바라 봅니다아무리 세상살이 힘들다 해도 당신의 어깨에 기대어 희망을 그려 봅니다손을 모아 그댈 바라 봅니다이젠 고백 하렵니다당신 없이는 살수 없습니다당신을 사랑 합니다경계속에 빠져 힘이 들때도고통과 슬픔에 잠겨 세상살이 힘들어도당신이 있어 행복 합니다마음속에 그리는 행...

저 바람으로 일어서리 (시낭송) 법광 & 카르마

저 바람으로 일어서리 오가는 것이 바람뿐인가 우리가 저와 같은 걸 들판에 나가 하늘을 보면은 거기에 끝없는 내일 보인다 때론 몸이 지쳐서 스스로 나아갈 수 없을때 자신을 살펴 진중한 바람 높은 하늘이 되어보자 이 험한 세상에 한사람의 생애가 아름다울 수 있는 것은 아픔 넘어진 속에 제 홀로 일어서는 것이리 우리가 저 바람같이 저 푸르른 하늘같이 걸림없이 살아간다면

미안해 (Feat. 유지태) 진주

나 너만 괜찮다면 그대만 좋다면 모두 잊을꺼에요 하지만 기억 속 저편에서 나를 부르는 그대가 있기에 내 다른 친구들은 더 잘된거라고 그댈 보내주라 했죠 그렇게 그댈 잊어가는게 내겐 너무나 큰 숙제인걸요 떠나요 그댈 보내요 아직은 나 너무 서툴지만요 그대 떠나간 그곳에 함께한 그곳에 추억으로 놔두면 되요 떠나요 나 그댈 보내요 아직은 난 너무 힘들...

그해봄은 봄날은간다OST-유지태

언제였다 그대와 이길을 걸었던 날 꽃처럼 웃었던가 사랑한 아름답던 기억들 언제였나 그리워 헤매던 나날들 분명 난 울었던가 세월에 사라져 간 애기들 난 참 먼길을 아득하게 헤맸는데 넌 얼마나 멀리 간걸까 그래도 난

사랑한다는 것은 김정아

마치 헤어진 날도 좋은 느낌에 그대를 보며 아무 말도 하지 못하는 어린 아이처럼 모든 걸 다 믿게 되네~~ 그대 때문에 어쩌면 작은 아픔이 내게 찾아와 울지도 몰라~ 하지만 아픔이 두려워 잃고 싶진 않아 아마 이게 사랑일지 몰라~ *줄~수 있는 나에 모~든 것은 그대에게 주고 싶~어~ 잃는 것도 또한 줄~수 있는 모두도 나 하나 뿐

사랑한다는 것은 김정아

마치 헤어진 날도 좋은 느낌에 그대를 보며 아무 말도 하지 못하는 어린 아이처럼 모든 걸 다 믿게 되네~~ 그대 때문에 어쩌면 작은 아픔이 내게 찾아와 울지도 몰라~ 하지만 아픔이 두려워 잃고 싶진 않아 아마 이게 사랑일지 몰라~ *줄~수 있는 나에 모~든 것은 그대에게 주고 싶~어~ 잃는 것도 또한 줄~수 있는 모두도 나 하나 뿐

사랑한다는 것은 최미

사랑한다는 것은 원하시는 뜻대로 사는 것 살아오면서 지금의 내가 돼버린 오랜 습관과 많은 경험들 옳다고 느껴지는 내 생각과 내 뜻을 버리는 것 때론 지독하게 굽혀지지 않는 오만한 자존심 때문에 서로 안에 또 하나의 상처를 남기고 나면 후회로 마음이 쓰라린다 사랑한다는 것은 사랑하는 이를 모른다 하고 배반하여도 사랑 때문에 죽으신 주님께

사랑한다는 것은 김상균

사랑한다는 것은 어렵게만 생각하지마 내 마음 속에 있는 따스한 햇살 나눠주는거에요. 사랑한다는 것은 힘겹게만 생각하지마 내 영혼 속에 있는 그대의 미소 나눠주는 거에요. 사랑은 필요없다며 식어버린 차가운 방안에도 따스한 햇살 가득 비춰주는 그런 따스한 사랑 깊이 간직할게요.

사랑한다는 것은 강혜정

우리가 사랑한다는 것은 내 마음 깊은 곳 그대 있기에 우리가 사랑한다는 것은 외롭게 하지 않는 일이다 우리가 사랑한다는 것은 슬픔을 기쁨으로 안을 수 있는 일이다 사랑은 내 모든 것 다 내주고 내 사랑아 사랑아 말해다오 내 사랑아 내 사랑아 사랑아 말해다오 말해다오 내 사랑아 우리가 사랑한다는 것은 내 마음 깊은 곳 그대 있기에 우리가

겨울아침 창가에서(시낭송) 이창휘

이른 아침부터 그 사람이 그립습니다 그 사람이 좋아하는 음악도 그 사람에 목소리도 그립습니다 왜인지는 나도 모릅니다 겨울 찬바람이 시려워서 인지 하늘 가득히 환하게 웃고있는 햇살이 좋아서인지 어느날은 문득이 알수없이 떠오르는 사람 바쁜 일상중에 때때로 떠오르는 터져버릴듯한 그리움이 아닌 그저 가슴 한편에 잔잔히 수채화를 보는듯이 희미하게 그러...

죽도록 사랑해/시낭송 백미현

이제는 비로소 내성위로 이별의 배한척 띄우고 싶다. 쉬 바람에 휘청거리지않고 쉬 울먹거리지 않을 사랑의 목소리 하나 내 심장에 넣어두고 싶다. 내 과거의성 그 추억의성을 이제는 떠나야한다. 보라빛 꼿한송이 운명처럼 꽃 피운채 이제는 너를 떠나야한다. 사월 어느날( 삶)처럼 내게서 떠날 단 한 사람이여~ 가는 그순간까지 보내는 그순간까지...

흘러간 옛노래(시낭송) 정목스님

흘러간 옛노래 // 詩 정목 오늘밤 늦어서 무대에 오른 옛사랑의 쉰 목소리 저만치 가 있는 기적에 실려 이미 보이지 않는 시간의 빈소 흘러간 세월에 속아 흐르는 눈물 닦지도 못한 무심한 세월에 저무는 강물 누가 부르는지 기울다가 떠오르곤 하는 생각에 속아 슬픔도 잊고 웁니다

시낭송-미치도록 보고싶습니다 유리

미치도록 보고싶습니다. 사람을 사랑한다는게 이렇게 힘든줄 몰랐습니다. 이렇게 늦은밤 또 ! 한사람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아무리 잊으려해도 잊혀지지 않는 한사람 사랑은 참으로 가슴아픈겁니다. 이젠 사랑때문에 아니 그 사랑때문에 안 아프려고 했는데 또 다시 그사람 생각에 목이 마릅니다. 눈물이 납니다. 바보같이 달려가 보고 싶습니다. 사랑해달라...

시낭송/그리운 사람아 진랑

그리운 사람아 -페르귄트 그리운 사람아 내 그대 향해 서면 그리움은 허공에 띄우는 편지 받는 이 없어도 날마다 쓰는 편지는 노을 빛 긴 긴 강물이 된다 그리운 사람아 그것은 돌아오지 않는 메아리 밤마다 창가에 나가 애타게 너의 이름을 부르면 눈 시린 별빛만 차갑게 야윈 가슴에 쏟아져 내리고 그것은 내 유년 시절 공원 벤치에서 혼자서 날리던 풍선 ...

공중전화 앞에서(시낭송) 안수경

동전한줌 손에 쥐고 오늘도 공중전화기 앞에 서있습니다 핸드폰이 손에 들려 있는데 아주 오래전부터 그렇게 버릇이 된 나는 공중전화기에 동전을 넣고 또 넣습니다. 내하얀 손바닥이 보일때까지 그리운 목소리 때문일까 별처럼 흩어진 옛날의 모습들이 보일까 아라비아 숫자들은 맴맴 거리다 공중전화기 속으로 숨어 버립니다 두눈에 별이 빛납니다. 별시이로 뽀얗게 피...

사랑 2(시낭송) 권순우 프로젝트밴드

사랑 2내 가슴에 늘 그를 꼭 품고 있지만 그를 붙잡지 않는게 진짜 사랑이다그에게 모든 것을 주되 그에게 아무것도 바라지 않는게 진짜 사랑이다희망 없어도 하는 사랑이 진짜 사랑이다 앞날이 전혀 보이질 않아도 하는 사랑이진짜 사랑이다전망 없어도 하는 사랑이 진짜 사랑이다희망 없어도 하는 사랑이 진짜 사랑이다앞날이 전혀 보이질 않아도 하는 사랑이진짜 사랑...

사랑 합니다(시낭송) 김수희

가시돋힌 그러나 눈부신 장미의 관입니다 얼마나 사무쳤으면 이 가파로운 한인의 준령을 그이름 섬기려 왔겠습니까 샘물이 잠잠이 고이듯 외따른 숲그늘에 소리없이 지운 허구헌 날의 눈물 당신으로 인해 슬픔도 이처럼 현란하고 당신으로 인해 쓸쓸함도 느껴져 간절하거니 당신으로 인해 부디 나의 이름이 쓸모있게 하십시오당신은 내영혼에 열린 최초의 창문 내 눈이 바라...

그리운 선암사 시낭송 최영숙

우연히 마주친 작은 바람 불어오면훌쩍 구름 따라 선암사 가도 좋으리아름다운 산사 천년고찰은포근한 그대 품이 되어 주고풍경소리 청아하여 흙길을 걸어서운치 있는 승선교 지나 선암사 머물면아 아 그리운 선암사 천년의 향기는시가 되어 노래가 되어 흐르네우연히 마주친 작은 소망 일어나면훌쩍 구름 따라 선암사 가도 좋으리아름다운 산사 천년고찰은포근한 그대 품이 ...

가을의 노래 김미숙 시낭송

잊혀진 일들은 한잎 낙엽에 더 깊이 잊혀진다 누구나 지혜의 걸인이 되어 경험의 문을 두드리면 외로움이 얼굴을 내밀고 삶은 그렇게 아픈거라 말한다 그래서 가을이다 산자의 눈에 이윽고 들어서는 죽음 사자들의 말은 모두 시가 되고 멀리 있는 것들도 시간속에 다시 제자리를 잡는다 가을이다 가을은 가을이란 말 속에 있다 시낭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