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부터 잘 못 됐나요 미로속에 빠져 헤메는 것 같아요
힘겹게 얻은 우리 사랑이 끝난 건가요
마주 보는 것도 이젠 힘겨운가요
무엇과도 바꿀 수 없던 지난 추억 속에 우린 어디 있는지
우리 그 시절에 사랑하기는 했나요
고작 이것 밖에 안 되는 거였나요
차라리 다른 사랑에 빠질 수 있다면
서로에 행복 빌텐데 그러면 이런 아픔은 없겠죠
하지만 무엇도 대신 할 수 없는걸 이젠 되돌리면 좋겠어
내 모든 걸 그댈위해 잃는다 해도
이대로 단 하나뿐인 사랑 찾을 수만 있다면 되돌릴 수 있다면
그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