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런 의미 없이 아무런 말 없이
걷고 있지만 난 걷고 있지만
그대가 떠난 자리 뒤로 한 채
걷고 있지만 결국 제자리
낯선 발자국 소리 덜컥 겁이나
네가 왔을까 네가 왔을까
하루하루 초라해지는 나의 모습
네가 봤을까? 네가 봤을까
난 그댈 잊어야 하네
아픔도 오가겠지만
겨울이 지나 봄이 오면
난 그댈 잊게 되네
아무 말 없이 아무 말 없이
아무 말 없이 아무 말도 없이
아무 말 없이 아무 말 없이
아무 말 없이 아무 말도 없이
아무런 의미 없이 아무런 말 없이
걷고 있지만 난 걷고 있지만
그대가 떠난 자리 뒤로 한 채
걷고 있지만 결국 제자리
난 그댈 잊어야 하네
아픔도 오가겠지만
겨울이 지나 봄이 오면
난 그댈 잊게 되네
아무 말 없이 아무런 말없이
그댄 후회 없이
나를 붙잡는 헛된 바램들
이젠 싫어
난 그댈 잊어야 하네
아픔도 오가겠지만
겨울이 지나 봄이 오면
난 그댈 잊게 되네
아무 말 없이 아무 말 없이
아무 말 없이 아무 말도 없이
아무 말 없이 아무 말 없이
아무 말 없이 아무 말도 없이
아무 말 없이 아무 말 없이
아무 말 없이 아무 말도 없이
아무 말 없이 아무 말 없이
아무 말 없이 아무 말도 없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