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꿈을 하나 꾸었죠
그대 꿈이였어요
내 이름을 부르며 사랑한다는 말
한번 더 듣고 싶어 되 묻다 깨었죠
얼마나 기다려왔던 말인데
달아나버린 잠은 눈물만 보내네요
처음으로 돌아 갈 순 없겠죠
같은 꿈을 또 다시 꿀 수 없듯이
혹시라도 그대가
이런 날 알게 된다면
돌아올 수 있을거란
기대도 꿈이겠죠
꿈은 반대라는
그 말이 진짜면 난 어쩌죠
또 한번 내 꿈속에 그대가 온다면
꿈에서조차 그댈 보내야 하나요
어떻게 만나게 된 사람인데
그댈 또 잃게 되면 나도 날 잃을텐데
처음으로 돌아 갈 순 없겠죠
같은 꿈을 또 다시 꿀 수 없듯이
혹시라도 그대가
이런 날 알게 된다면
돌아올 수 있을거란 기대는
꿈인건가요 모든게 꿈이였나요
우리 사랑했던 그 시간들도
다 꿈일까봐
아직 내 맘은 깨어날수 없는가봐요
눈도 뜨지 못하고
눈물도 참지 못하는 바보라
늘 어제보다 아프죠
이별이 꼭 끝인건 다 아니죠
기다림의 시작일수도 있겠죠
혹시라도 그대가
이런 날 모른다해도
내 가슴은 매일
그댈 만나는 꿈을 꾸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