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설픈 내 말투 어색한 내 미소 오
편하게 해보려 해도 맘처럼 잘 안되네
불안한 내 시선 미묘한 이 떨림
터프하게 해보려 해도 아직 좀 많이 어색해
장동건처럼 잘 생기진 않아도
김보성처럼 상남잔 아니어도
유재석처럼 위트 있진 않아도
널 생각하는 맘만큼은 우
네가 참 맘에 든다
도도한 말투와 무심한 웃음마저
네가 참 맘에 든다
술 취해 기대던 너의 그 온기마저도
메론 맛 네 눈빛 소주 맛 네 입술 흠
똑바로 걸으려 해도 맘처럼 잘 안되네
보드라운 네 손등 알콜향 네 숨결
혀 짧은 너의 목소린 말초신경을 자극해
김태희만큼 예쁘지는 않아도
전지현만큼 섹시하진 않아도
넌 누구보다 매력적인 아이유
날 유혹하는 메론 맛 uhm
네가 참 맘에 든다
도도한 말투와 무심한 웃음마저
네가 참 맘에 든다
술 취해 기대던 너의 그 온기마저도
네가 참 맘에 든다
도도한 말투와 무심한 웃음마저
네가 참 맘에 든다
술 취해 기대던 너의 온기마저
맘에 쏙 쏙 든다
정말 맘에 든다
네가 맘에 든다
술 취해 느끼던 메론 맛 입술마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