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둡고 탁한 나의 창에 비 내리는 밤에
우산을 쓰고 찾아와
세상에 제일 아름다운 미소로 나를
채우고 떠나 버린 너
구름이 개어 북두칠성 반짝이는 밤에
하늘을 보며 걸었어
이 밤도 그대 나에게로 돌아와 준다면
영원한 여행을 떠날거야
그대 나를 나를 잊었나
그대 나를 진정
별이 뜨는 오늘밤도
비 내리는 이 밤도 매일 매일 기다려
그대 나를 나를 잊었나
그대 나를 진정
별이 뜨는 오늘밤도
비 내리는 이 밤도 매일 매일 기다려
그대와 가꿔왔던
우리만의 시간 우리만의 약속
생각하면 할수록
이해 할 수 없는 우리들의 관계
세상은 그대와 나를
미치게 하고 망가뜨리고
그대가 남긴 따뜻한 향기
내 맘을 자꾸 빠져 들게하지
그대 나를 나를 잊었나
그대 나를 진정
별이 뜨는 오늘밤도
비 내리는 이 밤도 매일 매일 기다려
그대 나를 나를 잊었나
그대 나를 진정
별이 뜨는 오늘밤도
비 내리는 이 밤도 매일 매일 기다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