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만 기다려줄래
새벽밤
앨범 : 조금만 기다려줄래
작사 : 이다능, 갓튼 (Godton), 김동영
작곡 : 탱 (Taeng), 김동영
편곡 : 탱 (Taeng), 강신혁, 이종민, 김동영
유난히 짧았던 하루
안녕이라 말하고
웃으며 집에 왔지만
아직 내겐
남아있는 상처에
자꾸 머뭇거리게 돼
아무런 예고도 없이
다시 시작된 사랑
이미 알고 있지만
반복되는 이별이 두려워
먼저 다가가서
내 맘 열어주질 못하겠어
널 향한 내 마음이 커져가고
또 사랑임을 다 알고 있지만
솔직히 겁이 나
너도 떠날까 봐
막 두려워서 내가 망설이나 봐
보고 싶은 건 너 하난데
바보같이 아무것도 못해
널 집에 데려다주고
혼자 집에 올 때면
더 생각나는 너
길 것 같던 내 이별의 시간
너를 만나려고 준비했던
시간인 걸까
널 향한 내 마음이 커져가고
또 사랑임을 다 알고 있지만
솔직히 겁이 나
너도 떠날까 봐
막 두려워서 내가 망설이나 봐
보고 싶은 건 너 하난데
고백하지 못하겠어
어쩌면 우리
서로 같은 맘일까
같은 이유였을까
나를 바라보던 그 눈빛
이젠 고백할게
내 맘 전하고 싶어
용기 내서 말할게
너만 사랑하고 있다고
널 향한 내 마음이 커져가고
또 사랑임을 다 알고 있지만
솔직히 겁이 나
너도 떠날까 봐
막 두려워서 내가 망설이나 봐
보고 싶은 건 너 하난데
바보같이 아무것도 못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