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을 열고서 손을 뻗어 가르는
풀리지 않은 나의 작은 얘기들
머릿속에 가득 채운 그 순간 속에
난 갇혀서 너만 보여 하루종일
바람 속에 날린 맘들이
무색하게도 나를 찾아와도
그저 슬픔에 빠진 널 바라 보면서
손에 잡히지 않는 풍경을 주고 싶지만
스쳐 갈 수도 없는 저 눈꽃 속에서
마주잡은 두손은 오늘의 사랑이니까
너의 눈 속엔 뭔가 얽혀 있는데
가슴 한켠이 얼어버린 것 같아
그 언젠가 우릴 보며 미소를 짓는
행복한 널 그려본다 하루종일
바람 속에 날린 맘들이
무색하게도 나를 찾아와도
그저 슬픔에 빠진 널 바라 보면서
손에 잡히지 않는 풍경을 주고 싶지만
스쳐 갈 수도 없는 저 눈꽃 속에서
마주잡은 두손은 오늘의 사랑이니까
손을 뻗어봐 내 모습에 가까이 닿을 때까지
그저 슬픔에 빠진 널 바라 보면서
손에 잡히지 않는 풍경을 주고 싶지만
스쳐 갈 수도 없는 저 눈꽃 속에서
마주잡은 두손은 오늘의 사랑이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