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은 소리 없이 다가와 지독한 그리움만 남기고
아무런 예고 없이 찾아와 타버린 재가 됐지만
사랑은 봄비처럼 내려와 내 마음 촉촉하게 적시고
메마른 내 인생에 단비가 되어 환하게 나를 비춰주네
그래서 사랑은 아름다운 거라고
조금씩 사랑을 배워가라고
그래서 이별은 사랑을 알게 되면
꼭 그렇게 찾아오는 건가 봐
한 사람을 사랑 하는 게 사람들에겐 힘든가 봐
나만 바보처럼 사는 거겠지
나처럼 미련한 사람을 만나 힘들었겠지
사랑엔 연습이 필요해 나 같은 사람들에게는
나만 눈물 나게 힘들다 결국 그 사람을 그리워하는 그게 나야
흩어진 기억을 모두 모아서 또 다른 그리움을 애써 만드려는
세상엔 이런 바보 같은 사람도 있어
사랑한 기억이 날 살게 하니까
한 사람을 기억 하는 게 사람들에겐 힘든가 봐
나만 바보처럼 사는 거겠지
나처럼 미련한 사람을 만나 힘들었겠지
사랑엔 연습이 필요해 나 같은 사람들에게는
내겐 눈물 나게 아름다웠던 기억을 언제까지
갖고 살런지 모르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