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은 마치 흙으로 뒤덮여 있던
보물 상자처럼 늘 그 자리에 있었어요
가시돋힌 인생길에 감사의 꽃 피었을 때
난 비로소 알게됐죠
사실 그들은 최선을 다해
날 사랑하고 있었다는 것을
우리 그렇게 최선을 다해
살아갈 뿐이라는 것을
눈부신 사랑으로 시작해
어두운 터널을 건널때도
내가 기억하지 못하는 어린날
함께 기뻐하고 함께 아파했다는 걸
사실 그들을 최선을 다해
날 사랑하고 있었다는 것을
우리 그렇게 최선을 다해
살아갈 뿐이라는 것을
그것은 마치 흙으로 뒤덮여 있던
보물 상자처럼 늘 그 자리에 있었어요
가시돋힌 인생길에 감사의 꽃 피었을 때
난 비로소 알게됐죠
책임이란 이름속에
당신들의 젊음을 바치고
희생이란 이름속에
수 많은 밤을 고통속에 지새웠음을
사실 그들을 최선을 다해 날
사랑하고 있었다는 것을
우리 그렇게 최선을 다해
살아갈 뿐이라는 것을
사실 그들을 최선을 다해 날
사랑하고 있었다는 것을
우리 그렇게 최선을 다해
살아갈 뿐이라는 것을
사실은 나도 최선을 다해
살아갈 뿐이라는 것을
우린 그렇게 온 힘을 다해
꽃 피우고 있다는 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