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얀 드레스에 감싸인 널 향해 그가 반지를 꺼냈지만
두눈에 눈물이 고인채 하객들 맨 뒤에선 나를 보는 너
안돼... 안돼...
*부디 나의 하느님...
제가 흔들리지 않게 지켜주세요
난 한 여자의 남자가 될 수 없는 그런 현실이 싫을 뿐이야
나를 보지마 나를 보지마
어서 손을 내밀어 그의 반지를 받아 웃으면서 보낼수 있게
나를 도와줘
(*1번 반복)
사랑하면서 사랑한만큼 심한 말로 모질게 굴며 냉정했던 나
정을 떼려고 그랬던거야 나를 용서해
이승에서 못다이룬사랑 저세상에서 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