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매일 피곤해도 잘 수 없어
할 거 없어서 매일
ddr치는 백수처럼
쌀 수 없어 걔들은 라면말고
반찬도 살 수없어
그렇게 살 순 없어 내 삶 그렇게
쉽게는 갈 수 없어 왜냐면
난 존나 벌고 써야할 삶이
남아있으니까
내가 사는 세상과
현실은 좀 동떨어져 있어
하지만 그 중간엔 무수하게
돈 떨어져
있어 그래서 난 내 작업실을
환전소로 만들었어 내 비트와
라임들을 원화로 바꾸면서 내가
원하는 건 다 해보고 죽겠어 난
아직 젊고 건강하지만
버킷리스트를 적을 거야
잭 니콜슨이 몇 갤 썼는지
솔직히 기억 안나지만
나보다는 훨씬 더
적을거야 내 리스트는 아마
천 개도 넘을거야 그리고
그거 다 이룰거야
내가 존경해왔던 선배 mc들
그들의 벽을 다 넘을거야
꺽을거야 다 난
당신들을 존경하지만 이제
당신의 시댄 곧 저물거야
그러니 이제 내가 오를거야
넌 아직 내 이름 모를거야 smoody
기억해둬 좀 있으면 니 여친이
내 공연가자고 조를거야
한 손을 높이 들게 다 정신 놓게
만들게 그리고 마치 들개같이
다 같이 정신나간듯이 짖어봐
한 손을 높이 들게 다 정신 놓게
만들게 그리고 마치 들개같이
다 같이 정신나간듯이 짖어봐
난 마치 도널드 덕처럼 금고에서
돈으로 다이빙하며 수영할래
그 때가 되면 바보 랩퍼들은 난
부러워하게 될거고 어떤 사람들은
구경하겠지 내 쇼부터 집이나 차
내가 가진 것들 그럼
내 기분은 꽤나 좋겠지만 한편으론
조금 숙연할 듯 난 지금 그날을
상상하지만 그 날이 되면 그때의
난 지금을 날 회상할테니까
누구의 도움도 없이 아무것도
가진 것 없이 맨손으로
올라가는 지금을
작업물도 없으면서 크루만 많은
니들은 알 수 없지 맨발로
에버레스트를 기어 올라가는 지금
기분을 삶은 마치 닌텐도
슈퍼 마리오
니가 앞으로 나가기로 했다면
수많은 적들과 마주하고 장애물을
넘어야해 그러면서 쌓이는 거지
금화 내가 아이고 라고 할땐 그건
한탄이나 신음 따위가 아냐 앞에
뭐가 있던 신경안쓰고 간단 말야
그니까 막지말란 말야
너지금 내 말 무슨뜻인 줄 아냐
한 손을 높이 들게 다 정신 놓게
만들게 그리고 마치 들개같이
다 같이 정신나간듯이 짖어봐
한 손을 높이 들게 다 정신 놓게
만들게 그리고 마치 들개같이
다 같이 정신나간듯이 짖어봐
한 손을 높이 들게 다 정신 놓게
만들게 그리고 마치 들개같이
다 같이 정신나간듯이 짖어봐
한 손을 높이 들게 다 정신 놓게
만들게 그리고 마치 들개같이
다 같이 정신나간듯이 짖어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