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없이는 못살겠다고
나 아니면 죽어도 안 된다고
이 세상 무엇보다 그 누구보다
나만을 사랑한다던 너였는데
이제는 누구를 믿어야 하나요
다시는 사랑을 못할 것 같은데
얼마나 더 아픈 사랑 해야만
사랑이 있다고 알게 될까요
가진 게 없어 너무 부족해서
좋은 사람 만나라 해도
나 하나면 된다고 충분하다고
그렇게 애원하던 너였는데
이제는 누구를 만나야 하나요
다시는 만날 수 없을 것 같은데
얼마나 더 많은 사랑 해야만
나만의 사랑을 만나게 될까요
이제는 어떻게 해야만 되나요
내게는 사랑이 너무나 힘든데
얼마나 더 깊은 사랑 해야만
진실한 사랑을 만나게 될까요
이제는 누구를 믿어야 하나요
다시는 사랑을 못할 것 같은데
얼마나 더 아픈 사랑 해야만
사랑이 있다고 알게 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