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말라야 리비아 하하
히말라야 리비아 하
하늘에서 땅끝까지 라랄라
너무 멀어진 하늘이
빌딩숲에 가려있어
별을 헤던 밤도 없고
구름가던 달도없어
노래하던 새들은
어디로 사라졌나
시를 짓던 사람들은
어디에 숨어있나
가슴에는 엉킨 감정
머릿속은 스트레스
색을 잃은 도시에는
질려버린 네온싸인
새처럼 노래하고
구름처럼 자유롭게
나무처럼 우뚝서고
꽃들처럼 향기롭게
반짝이는 두눈을 뜨고
닫혀있는 마음을 열고
세상의 지붕위로
뛰어올라 별이 되어라
헤이 헤
히말라야 리비아 하하
히말라야 리비아 하
하늘에서 땅끝까지 라랄라
히말라야 리비아 하하
히말라야 리비아 하
하늘에서 땅끝까지 라랄라
밝은태양 가슴에 품고
낡은 옷을 벗어 던지고
도시의 한 가운데
솟아올라 산이 되어라
헤이 헤
히말라야 리비아 하하
히말라야 리비아 하
하늘에서 땅끝까지 라랄라
히말라야 리비아 하하
히말라야 리비아 하
하늘에서 땅끝까지 라랄라
하늘에서 땅끝까지 라랄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