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 유비 랩시작이 됐어!
준비된 이야길해
이 자리에서 나라는
존재를 알릴 시간이 됐어
오래전으로 거슬러
올라가 올챙이적 때
갈피를 잡지 못해
Copy Rap에만 의존했던 때
틀에 갖혀 형식에만
얽매였던 현실에
꿈들을 이내 다 그르치게
되버림에 난 부르짖네
"개념없이 뱉어놓은
그 패턴으로 수백번 읊어
애써본들 랩퍼가
될거라 생각했었나?"
매정한 이런 말들이
계속 나에게 개선하라고
머리속을 맴돌아
"제대로 좀 해보라"고
그렇게 타인들의
말들을 되새기면서
난 매일 라임들을
만드는데에 힘썼어
종이와 펜을 들고서
하루종일 Rhyme Making을해
오직 난 랩에 몰입하면서
여러가지로 고민하네
수없이 써내려갔었던
많은 글귀들
주절이 떠들어댔었어
많은 소리를
Subidubidubidubdub
준비중인 그 이는
흐르는 Beat위를
누비는 U.B Blues
I Grap The Microphone Check
난 그래서 맘껏 뽐내
흐르는 Beat위를
누비는 U.B Blues
Subidubidubidubdub
준비중인 그 이는
흐르는 Beat위를
누비는 U.B Blues
I Grap The Microphone Check
난 그래서 맘껏 뽐내
흐르는 Beat위를
누비는 U.B Blues
'서태지와 아이들'에
열광했던 아이는
몇해 지나 나이를 먹고
힙합이 자기 삶임을
깨달았지 가치를!
세상살이 진리는
랩하나 이것으로
살아가는 게 자기 길임을
"니 까짓게 무슨
이 HipHop Scene에 뛰어들어?"
그렇게 핀잔을 던지면서
왜, 남일에 끼어들어!
"내 맘대로 한다는데
니가 뭔데, 상관을 해?
그 기준이 무엇인지
쳇 더러운 기분이군."
그러나 나는 굴하지 않고
나만의 길을 걸어와
철없던 애처럼 굴었던
어린 시절을 벗어나
업그레이드된 모습으로
엊그제 일들은 잊어
흐지부지했던
구질구질함은 지워
나는 말할 때와 랩할 때
다른 두얼굴의 사나이
갈수록 내 운율감은
죽여주네 나날이
나 운바머를 기억해도
가곤 반복을 아는 반복을 아는
오늘이 이트리는 나네 나운바머
Subidubidubidubdub
준비중인 그 이는
흐르는 Beat위를
누비는 U.B Blues
I Grap The Microphone Check
난 그래서 맘껏 뽐내
흐르는 Beat위를
누비는 U.B Blues
Subidubidubidubdub
준비중인 그 이는
흐르는 Beat위를
누비는 U.B Blues
I Grap The Microphone Check
난 그래서 맘껏 뽐내
흐르는 Beat위를
누비는 U.B Blu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