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ything.. 작사: 루이,Master J
지나침에 의미를 애써 두려하는 것처럼
맘속 외침을 내내 다그치는 것처럼
내게 위험한 일이 있을까?
떠난 사람 남은 사람 엇갈린 운명의 한 페이지
이제 그만 내버려둬 (보내줘)
홀로 그린 우리의 미래 밖에서
깨어진 사랑 앞에서 미어진 마음 안에서
후회하진 않아야 해 짐이 되진 말아야 해
이 뼈아픈 시간 속에서 똑바로 길을 걸어야 해
뚝 떨어져 심장이 내 두 발이 안 떨어져
벌어져 버린 일에 매번 번번이 난 또 벙어리
맺힌 응어릴 담아두고 사네
햇살을 등에 지고 걸어가는 것도
힘껏 너를 지워 부정하는 것도
이젠 비현실적인 비합리적인 내 마음가짐
고파 난 네가 고프기에 아파파
아파하기보다 보고파 하고파 사랑 속에 다시 살고파
눈 꼭 감아도 보이는 꿈 속 그려져 보이는
노을처럼 아름다웠지만 손에 쥘 수 없지만
너를 위해서
Down on my knees
너를 보낸 곳에서 네가 없는 곳에서 난
Down on my knees
가슴 속 가득한 눈물로 널 위해 기도하리
Down on my knees
나에겐 목숨 같은 너
Down on my knees
웃는 듯 우는 듯 슬픈 듯 또 밤이 찾아오네
모두 다.. 이젠 다.. 너와나..
이야긴 여기 묻어버린다 웃는다 하하..
숨이 차올라서 미치게 눈물 뿌려도 대답 없는 널
안다 너무 잘 안다 그래서 간다
네 향기가 나지 않는 깊은 잠까지
끝났다 내게 사랑은 없다
우린 모래성처럼 세찬 눈물에 흩어진다
보낼 수 없는 거야 여전히 아름다운 너라서
보낼 수 없는 거야 할 말이 너무나도 남아서 X2
Down on my knees
너를 보낸 곳에서 네가 없는 곳에서 난
Down on my knees
가슴 속 가득한 눈물로 널 위해 기도하리
Down on my knees
나에겐 목숨 같은 너
Down on my knees
anything.. my everyth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