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가는 길을 알면
내 모든걸 버릴텐데
앞으로도 가지못해
멍하니 하늘만 본다
아파도 아프지않고
울어도 눈물이 없네
기댈사람 아무도없어
그대로 주저앉는다
홀로 아파해야 하네
홀로 견뎌야만 하네
기댈사람 옆에 없으니
끝도없는 헤매임 속에
너무 보고 싶을때
돌아가는 길이 있다면
널 부르고 싶은데
끝도없는 헤매임 속에
너무 보고 싶을 때
돌아가는 길이 있다면
널 부르고 싶은데
돌아가는 길을 물으면
우리 함께 할 날들이
앞으로도 영원하다며
내 손 잡아주는 너
아프면 약이 돼주고
우는건 고마움 때문에
기댈사람 너 뿐이라며
어깨를 늘 내주는 너
기댈사람 너 뿐이라며
어깨를 늘 내주는 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