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내리는 고모령

남상규


1.어머님의 손을 놓고 돌아설 때엔
부엉새도 울었다오 나도 울었소
가랑잎이 휘날리는 산마루 턱을
넘어오던 그날 밤이 그리웁고나.

2.맨드래미 피고 지고 몇 해이던가
물방아간 뒷전에서 맺은 사랑아
어이해서 못 잊느냐 망향초 신세
비내리는 고모령을 언제 넘느냐.

3.눈물 어린 인생고개 몇 고개이더냐
장명등이 깜박이는 주막집에서
손바닥에 서린 하소 적어가면서
오늘밤도 불러본다 망향의 노래.

관련 가사

가수 노래제목  
현인 비내리는 고모령  
조영남 비내리는 고모령  
현 인 비내리는 고모령  
나훈아 비내리는 고모령  
현 인 비내리는 고모령  
심수봉 비내리는 고모령  
현인 비내리는 고모령  
송대관 비내리는 고모령  
김성태 비내리는 고모령  
송해 비내리는 고모령  




가사 수정 / 삭제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