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작은 성 바닷가 언덕
초록 지붕의 해 뜬 집에
아빠와 단 둘이 외롭게 소녀가 살고 있었네..
어느 날 무지개 곱던 날 소년 하나 찾아 왔었지..
둘이는 모래성을 쌓으며 노을 빛에 곱게 물들었네
그러나 어느 날 무지개 타고 소년은 멀리 떠나 버렸네
홀로 남은 소녀의 슬픈 눈동자 노을 빛에 흐려지네
어느 날 무지개 곱던 날 소년 하나 찾아 왔었지
둘이는 모래성을 쌓으며 노을빛에 곱게 물들었네
그러나 어느 날 무지개 타고 소년은 멀리 떠나 버렸네
홀로 남은 소녀의 슬픈 눈동자 노을 빛에 흐려지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