今日の日はさようなら(오늘은 이제 안녕)

Moriyama Naotaro

息をすることも生きてることも忘れそうな 深い眠り
이키오스루코토모 이키테루코토모 와스레소우나 후카이네무리
숨을 쉬는 것도 살아있는 것도 잊을 것 같은 깊은 잠

疲れきった體は月に委ねた 白い兎
츠카레킷타카라다와 츠키니유다네타 시로이 우사기
지쳐있는 몸은 달에 맡긴 하얀 토끼

ありそでないような 見なれた風景
아리소데나이요우나 미나레타후케이
존재하지 않을 것 같은 낯익은 풍경

彈き出された山の手のせまい路地の裏で 僕は一人
하시키다사레타 야마노테노 세마이 로우치노우라데 보쿠와히토리
뚫고 나온 산의 손의 좁은 골목의 뒤에 나는 혼자

終電間際人の波は橫目に 高いひびき
슈우덴마키와히토노 나미와 요코메니 타카이 히비키
막차 직전의 사람들의 파도는 곁눈질에 높은 울림

四角い空の下 四角い夢を見る
시카쿠이 소라노 시타 시카쿠이 유메오 미루
사각진 하늘의 아래 사각진 꿈을 본다

浮かんでは消えてゆく退屈で ささくれだった日日を
우칸데와 키에테유쿠 타이쿠츠데 사사쿠레닷타 히비오
떠올리면 사라져가는 지루함으로 감정이 거칠어진 날들을

オブラ-トに包んで流せたら 星空になるのかなぁ
오브라-토니 츠츤데 나가세타라 호시조라니나루노카나아
오블라트에게 감싸여 흘릴 수 있다면 별하늘이 되는걸까

空ろな目でブランコに搖られて 日がなぼんやり過ごすのはもう澤山だから
우츠로나메데 부랑코니 유라레테 히가나봉야리스고스노와 모우 타쿠상다카라
멍청한 눈으로 그네에 매달려서 해를 멍하니 지나치는 것은 이제 충분하니까

今日の日はさようなら
쿄우노 히와 사요나라
오늘의 해는 안녕

信號待ちの交差点鼻先を掠める 白い煙
신고우마치노 코우사텐하나사키오카스메루 시로이 케무리
신호 대기의 교차점 코끝을 빼앗는 하얀 연기

うろ覺えの旋律口遊んでた 今は昔
우로오보에노 센리츠쿠치아손데타 이마와무카시
어설픈 기억의 선율구에 놀고있던 지금은 옛날 일

消しゴムのカスを 吹き飛ばすみたいに
케시고무노카스오 후키토바스미타이니
지우개의 앙금을 날려버리는 것 처럼

新しい腕時計を外して 暮れなずむ夕空に
아타라시이 우데도케이오 하즈시테 쿠레나즈무유우조라니
새로운 팔목시계를 벗어 저무는 저녁하늘에

ビブラ-トをかけて唄えたら どんなにステキかなぁ
비브라-토오 카케테 우타에타라 돈나니 스테키카나아
비블라트를 걸고 노래하면 얼마나 멋질까

移ろう街のリズムに合わせて 緩めのシャッフルをロ-ファ-で刻みながら
우츠로우마치노리즈무니아와세테 유루메노샷푸루오 로-파-데 키자미나가라
옮겨지는 거리의 리듬에 맞춰 느슨한 셔플을 로파로 새기면서

今日の日はさようなら
쿄우노 히와 사요나라
오늘의 해는 안녕

蜘蛛の巢を拔けて いつの日かここで…
쿠모노스오누케테 이츠노 히카 코코데...
거미집을 나와서 어느 날엔가 이곳에서...

浮かんでは消えてゆく退屈で ささくれだった日日を
우칸데와키에테유쿠타이쿠츠데 사사쿠레닷타히비오
떠올리면 사라져가는 지루함으로 감정이 거칠어진 날들을

オブラ-トに包んで流せたら 星空になるのかなぁ
오브라-토니츠츤데나가세타라 호시조라니나루노카나아
오블라트에 감싸여 흘릴 수 있다면 별하늘이 되는걸까

空ろな目でブランコに搖られて 日がなぼんやり過ごすのはもう澤山だから
우츠로나메데부랑코니유라레테 히가나봉야리스고스노와모우타쿠상다카라
멍청한 눈으로 그네에 매달려서 해를 멍하니 지나치는것은 이제 충분하니까

今日の日はさようなら
쿄우노 히와 사요나라
오늘의 해는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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