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선 자리엔 어디에서나
노래소리 들리는 그런 세상이
있었으면 좋겠다
성당앞 거리에 젊은이들도
언제나 그렇게 웃는 얼굴로
있었으면 좋겠다
비바람치고 무지개 떠도
계절이 바뀌어도
변하지 않았던
우리들의 뿌듯한 가슴과 진실이
있었으면 좋겠다
산에도 들에도 바다에서도
푸른함성 들리는 그런 젊음이
있었으면 좋겠다
하늘을 보아도 땅을 보아도
언제나 부끄럽지 않은 가슴이
있었으면 좋겠다
비바람치고 무지개 떠도
계절이 바뀌어도
변하지 않았던 우리들의
뿌듯한 가슴과 진실이
있었으면 좋겠다
비바람치고 무지개 떠도
계절이 바뀌어도
변하지 않았던 우리들의
뿌듯한 가슴과 진실이
있었으면 좋겠다
그래, 그랬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