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방에 걸려 있는 작은 그림 속
바다의 파도가 내게 말해
돌아 오라고 돌아오라고
어젯밤 꿈 속에서 하얀 날개를 달고서
달빛이 비추는 그 위로 날아오르는 꿈을 꾸었지
슬픔도 기쁨도 모두다 한줌의 모래로갈때
기억의 조개를 줍는 어린 아이는
날 기다리며 웃고 서있네
언젠가는 오겠지 다시 내 가슴을 열어줄
푸른 바다의 꿈이 날 적시는듯 날이 오겠지
어느날 받은 편지 그속에 담긴 향기와
풍경은 날 어느새 그 곳으로 데려가지
슬픔도 기쁨도 모두다 한줌의 모래로갈때
기억의 조개를 줍는 어린 아이는
날 기다리며 웃고 서있네
언젠가는 오겠지 다시 내가슴을 열어줄
푸른 바다의 꿈이 날 적시는듯 날이 오겠지
언젠가는 오겠지 우리 서로 어깨기대며
하얀 바다의 미소 바라보는 그날이 오겠지
그날을 그날을 꿈꾸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