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마 눈물을 감출 수가 없어서
돌아서 가는 당신을 붙잡을 수 없어서
허공을 맴돌다 지나가는 바람에
내 마음을 들켜버렸네
책임질 수 없는 사랑을
당신을 만나서 하고 후회도 해봤지만
인연의 그 끈을 놓지 못하고
타인 아닌 타인으로 머물게 하네
함께 당신과 동행하고 싶지만
그럴 수 없는 현실에 어쩔 수가 없어서
침묵에 언어로 시리도록 사랑한
내 마음의 첫 번째 여자
책임질 수 없는 사랑을
당신을 만나서 하고 후회도 해봤지만
인연의 그 끈을 놓지 못하고
타인 아닌 타인으로 머물게 하네
책임질 수 없는 사랑을
당신을 만나서 하고 후회도 해봤지만
인연의 그 끈을 놓지 못하고
타인 아닌 타인으로 머물게 하네
타인 아닌 타인으로 머물게 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