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어릴 적 개나리 곱게 핀
따뜻한 봄날 활짝 웃으며
소풍가던 날을 잊지 않아요
풀 먹인 하얀 교복을 입고
미소 짓던 그 날도 잊지 않아요
청춘의 꿈을 나누던 그 날을 잊지 않아요
가슴 저리도록 뜨겁게 사랑했던
그 날을 잊지 않아요
내 영혼이 숨쉬는 그 날까지
잊지 않을 거예요
나 어릴 적 개나리 곱게 핀
따뜻한 봄날 활짝 웃으며
소풍가던 날을 잊지 않아요
풀 먹인 하얀 교복을 입고
미소 짓던 그 날도 잊지 않아요
청춘의 꿈을 나누던 그 날을 잊지 않아요
가슴 시리도록 아프게 이별했던
그 날도 잊지 않아요
알알이 쌓여있는 그리움도
잊지 않을 거예요 잊지 않을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