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의 어머니가 보이네
나를 반기시네 어서 들어오라고
많은 사람들이 모여있네
모두들 그렇게 행복해 하고 있고
내 이름은 함진아비라네
친구는 나에게 적당히 하라 하고
어머니가 돈을 꺼내시네
내 발이 무거운 건 그 이유가 아닌데
그대와 첫 키스했던 매일매일 그대 바려다 줬던
그 대문 앞에 난 서있네 바보 같은 모습으로
그대는 기억 할테요 아름다웠던 우리의 날들
바보 같은 나였었기에 이제 그녀는 내 친구의
아내가 되려 하고 있네
(워) 함 사세요 내 여자의 함을요
오징어 가면 속 나의 눈물
아무도 알 수 없도록
(워우워) 함이 들어가네
내 여자의 함을 지고 가네
오징어 가면 속 나의 눈물
오징어 가면 쓴 나의 모습
우워 우워 내 마지막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