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에겐 그대뿐인걸 그대는 왜 모르나요
눈물이 떨어지는 메모지에 써보는 그대의 이름
낙엽이 날려도 흰 눈이 날려도 지울 수 없는 바보의 사랑
어떻게 잊으라고 하나요 어떻게 버리라고 하나요
바보같은 내 마음은 내 마음은 이렇게 기다리고 있는데
아무리 생각해 봐도 그대를 알 수 없어요
눈물이 번져 버린 찻잔위에 맴도는 그대의 얼굴
세월이 흘러도 강물이 흘러도 끝낼 수 없는 바보의 사랑
어떻게 잊으라고 하나요 어떻게 버리라고 하나요
바보같은 내 마음은 내 마음은 이렇게 기다리고 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