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 불고 비 내리는 날 거리에서면
그대 모습 되살아나네
한번쯤은 다시 와서 그 옛날처럼
다정하게 걸을 수 가 있으련만
영롱한 눈빛 그 미소 사랑의 약속
그리움에 사무치는 추억이여
가버린 시절의 그리운 그 얼굴
다시는 만날 수 가 없는가
꿈결 같은 바람이여 내 마음을 실어 다 주렴아
속절없이 가는 세월은 강물 같아서
붙잡지도 못하는 것을
가물가물 눈감기는 그 옛날처럼
정다웁게 속삭일 수 있으련만
영롱한 눈빛 그 미소 사랑의 약속
그리움에 사무치는 추억이여
가버린 시절의 그리운 그 얼굴
다시는 만날 수 가 없는가
꿈결 같은 바람이여 내 마음을 실어 다 주렴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