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념

정선웅
앨범 : 넌 지금 바람처럼 / 체념
작사 : 지명길
작곡 : 김용년


지금도 나의 슬픔은 그대를 보낸 어리석은
보내고 남은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어요
허무한 날을 보내며 가슴에 타는 불씨 하나
그리움 속에 더하는 사랑의 질투였어요
언제 누가 또다시 그대를 대신할 수 있나
나의 어리석은 이별을 씻은 듯이 지울 수 있나
아무도 할 수 없음을 그댄 이미 알고 있듯이
내 사랑의 아픈 체념을 이대로 견디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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