天使の彫像 (천사의 조각상)

Sound Horizon
앨범 : Roman


07 天使の彫像
07 천사의 조각상
後の世に【神の手を持つ物】──
と称される彫刻家『Auguste Laurant』
戦乱の最中に失われ 平和と共に姿を現したとされる
未だ神秘の薄布(Veil)に包まれた彫像 彼の稀代の傑作
『天使』(Ange)に秘められし 知られざる《物語》(Roman)……
노치노 요니 카미노 테오 모츠모노
토 쇼-사레루 죠-코쿠카 Auguste Laurant
센란노 사나카니 우시나와레 헤-와토 토모니 스가타오 아라와시타토사레루
이마다 신비노 Veil니 츠츠마레타 쵸-조- 카레노 키다이노 켓사쿠
Ange니 히메라레시 시라레자루 Roman
후세에【신의 손을 가진 자】──
라 칭송받던 조각가『Auguste Laurant』
전쟁이 한창인 때 잃어버렸으나 평화와 함께 다시 모습을 드러냈다고 알려진
아직도 신비의 베일에 싸여있는 조각상 그의 희대의 걸작인
『Ange(천사)』에 숨겨진 알려지지 않은《Roman(이야기)》
「物言わぬ冷たい石に 生命を灯せる等と
俗人達が謳うのは 唯の驕りに過ぎぬ
在る物を唯在る様に 両の手で受け止めて
温もりに接吻(くちづ)けるように 想いを象るだけ……」
모노이와누 츠메타이 이시니 이노치오 토모세루 나도토
조쿠진타치가 우타우노와 타다노 오고리니 스기누
아루모노오 타다 아루 요-니 료-노테데 우케토메테
누쿠모리니 쿠치즈케루요-니 오모이오 카타노루다케
「아무 말도 하지 않는 차가운 돌에 생명의 불을 지폈다, 등의
속된 사람들이 찬양하는 건 단순한 오만에 지나지 않는다
있는 것을 그저 있는 그대로 품 속에 받아들여
그 미적지근함에 입을 맞추는 것마냥 생각을 늘어놓는 것 뿐이다……」
《風車小屋》(Moulin L'aile) 空を抱いて 廻り続ける丘の上
工房(Atelier)は他を拒むように 静かに佇む影…
Moulin L'aile 소라오 다이테 마와리츠즈케루 오카노 우에
Atelier와 타오 코바무요-니 시즈카니 타타즈무 카게
《Moulin L'aile(오두막집의 풍차)》는 하늘을 안고 언덕 위에서 돌고 돈다
Atelier(공방)은 타인을 거절하듯 조용히 그림자가 드리워진다…
彼は唯独りで描いた 我が子の表情(かお)も知らずに……
카레와 타다 히토리데 에가이타 와가코노 카오모 시라즈니
그는 그저 홀로 그림만 그렸다 자식의 얼굴조차 모른채……
【足り[0501=な]いのは小手先の素描力(Dessin)では[0501=な]い──現実をも超える想像力(Imagination)】
「嗚呼…光を…嗚呼…もっと光を…『即ち創造』(Création)…憂いの光を……」
타리나이노와 코테사키노 Dessin데와 나이 겐지츠오모 코에루 Imagination
아아 히카리오 아아 못토 히카리오 Création 우레이노 히카리오
【부족한 것은 손 끝으로 하는 Dessin(소묘 실력)이 아니야──현실조차 넘어선 Imagination(상상력)】
「아아…빛을 …아아 …좀 더 빛을… 『Création(다름아닌 창조)』 … 슬픈 빛을……」
生涯逢わぬと誓い[0501=な]がら 足げく通う修道院(Monastere)
子供達の笑い声 壁越しに聴いている…
「君の手が今掴んでいるであろう その《宝石》(いし)はとても壊れ易い
その手を離しては[0501=な]らない 例え何が襲おうとも……」
쇼-가이 아와누토 치카이나가라 아시게쿠 카요우 Monastere
코도모타치노 와라이코에 카베고시니 키이테이루
키미노 테가 이마 츠칸데이루데아로- 소노 이시와 토테모 코와레야스이
소노 테오 하나시테와 나라나이 타토에 나니가 오소오-토모
다신 만나지 않겠다고 맹세하고는 기승을 부리면서 다닌 Monastere(수도원)
아이들의 웃음 소리를 벽 너머로 듣고 있었다…
「네 손이 지금 쥐고 있는 그《보석》은 매우 부서지기 쉬워
그 손을 놓아선 안 된다 설령 무슨 일이 닥친다 해도……」
彼は日々独りで描いた 我が子の笑顔(かお)も知らずに……
카레와 히비 히토리데 에가이타 와가 코노 카오모 시라즈니
그는 매일같이 홀로 그림만 그렸다 자식의 웃는 얼굴도 모른채……
【必要[0501=な]のは過ぎし日の後悔(Regret)では[0501=な]い──幻想をも紡ぐ愛情(Fiction)】
「嗚呼…光を…嗚呼…もっと光を…『即ち贖罪(Expiation)』…救いの光を……」
히츠요-나노와 스기시 히노 Regret데와 나이 겐소-오모 츠무구 Fiction
아아 히카리오 아아 못토 히카리오 Expiation 스쿠이노 히카리오
【필요한 것은 지나간 날에 대한 Regret(후회)가 아냐──환상조차 빗어내는 Fiction(애정)】
「아아… 빛을… 아아… 좀 더 빛을… 『Expiation(다름아닌 속죄)』 … 구원의 빛을……」
如何[0501=な]る 賢者 であれ 零れる砂は止められ[0501=な]い
彼に用意された銀色の砂時計 残された砂はあと僅か……
이카나루 켄자데아레 코보레루 스나와 토메라레나이
카레니 요이사레타 긴이로노 스나도케이 노코사레타 스나와 아토 와즈카
아무리 훌륭한 현자라 해도 넘처 흐르는 모래를 멈출 순 없다
그에게 마련된 은색의 모래시계에 남아있는 모래는 앞으로 조금 뿐이다……
母親の灯を奪って この世に灯った小さ[0501=な]《焔》
その輝きを憎んでしまった 愚か[0501=な]男の最期の悪足掻き…
하하오야노 히오 우밧테 코노 요니 토못타 치이사나 호노-
소노 카가야키오 니쿤데시맛타 오로카나 오토코노 사이고노 와루아게키
어머니의 등불을 뺏어 이 세상에 지핀 작은《불꽃》
그 반짝임을 미워해버린 어리석은 남자의 최후의 발버둥질…
想像の翼は広がり やがて『彫像』の背に翼を広げた──
「嗚呼…もう想い遺すことは[0501=な]い やっと笑ってくれたね……」
소-조-노 츠바사와 히로가리 야가테 쵸-조-노 세니 츠바사오 히로게타
아아 모- 오모이 노코스코토와 나이 얏토 와랏테쿠레타네
상상의 나래를 펼치자 이윽고『조각상』은 등에 달린 나래를 펼쳤다──
「아아… 이제 더는 미련 없단다. 겨우 웃어 주었구나……」
「もういいよ…パパ」
「모- 이이요 파파」
「이제 됐어요… 아빠」
「其処にロマンは在るのかしら?」
「소코니 Roman와 아루노카시라」
「그곳에 Roman은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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