甘く懐かしい夏のかけら
아마쿠 나츠카시- 나츠노 카케라
달콤하고 그리운 여름의 조각.
まだ幼き心で分け合う
마다 오사나키 코코로데 와케아우
아직 어린 마음으로 나누던
あの 頃あらゆる夢がこの瞳に映った
아노 코로 아라유루 유메가 코노 메니 우츳-타
그 시절 온갖 꿈이 이 눈에 비쳤어.
空を飛びたい時は目をつぶった
소라오 토비타이 토키와 메오 츠붓-타
하늘을 날고 싶은 때는 눈을 감았어.
僕はいつの間にか 空の飛び方を忘れてしまった
보쿠와 이츠노마니카 소라노 토비카타오 와스레테 시맛-타
나는 어느새 인가 하늘을 나는 방법을 잊어버린 거야.
嘘や言い訳も上手になった
우소야 이이와케모 죠-즈니낫-타
거짓말과 변명도 능숙해졌어.
夢の鍵は胸の奥にしまった
유메노 카기와 무네노 오쿠니 시맛-타
꿈의 열쇠는 가슴속 깊이 걸어 잠궜어.
失くしたものと引き換えに 手に入れたものはなんだろう
나쿠시타모노토 히키카에니 테니 이레타 모노와 난-다로-
잃어버린 것과 교환하여 손에 넣은 것은 무엇일까?
不幸せなわけでもないのに
何故かためいきが零れ落ちていく
후시아와세나와케데모 나이노니
나제카 타메이키가 코보레 오치테이쿠
불행한 것도 아닌데 왜일까 한숨이 흘러넘쳐 가.
遠い昔 僕達は あの夏の空の下
토오이 무카시 보쿠타치와 아노 나츠노 소라노 시타
아주 먼 옛날 우리들은 그 여름하늘 아래서
全てが輝いて見えた
스베테가 카가야이테 미에타
모든 것이 빛이나 보였어.
もう聴こえない 光に満ちた歌声
모- 키코에나이 히카리니 미치타 우타고에
이제는 들리지 않는 빛으로 가득한 노랫소리
小説を結末から読んでみる 始まりへと向かってみる
쇼-세츠오 게츠마츠카라 욘-데미루 하지마리에토 무캇-테미루
소설을 결말부터 읽어봐. 처음으로 향해서 읽어봐.
悲しみの理由を紐解くと 出会ってしまった人と人がいた
카나시미노 리유-오 히모토쿠토 데앗-테시맛-타 히토토 히토가 이타
슬픔의 이유를 펼쳐 읽어보면 서로 만나버린 사람과 사람이 있었어.
落ちていく恋の深み 未来を知らぬ二人
오치테이쿠 코이노 후카미 미라이오 시라누 후타리
빠져들어 가는 사랑의 깊이. 미래를 모르는 두 사람
思いつく限り愛を落書する
오모이츠쿠 카기리아이오 라쿠가키스루
떠오르는 한 맘껏 사랑을 낙서해.
その壁が行き止まりとは気付かずに
소노 카베가 이키도마리토와 키즈카즈니
그 벽이 막다른 길이라고는 깨닫지 못하고..
挟んでいた栞はまだ 淡い薄紅色のままで
하상-데이타 시오리와 마다 아와이 우스베니이로노 마마데
끼워져 있던 책갈피는 아직 엷은 담홍빛인 채로
巡り逢いの喜びと明日への期待に抱かれ すやすやと眠る
메구리아이노 요로코비토 아스에노 키타이니 다카레
스야스야토 네무루
돌고 돌아 만난 기쁨과 내일에의 기대에 안기어 새근새근 잠들어.
遠い昔 僕達は ボロボロの約束を
토오이 무카시 보쿠타치와 보로보로노 야쿠소쿠오
멀고 먼 옛날 우리들은 너덜너덜한 약속을
宝物にして過ごした
다카라모노니시테 스고시타
보물처럼 알고 지냈어.
もう輝かない 永遠という名の呪文
모- 카가야카나이 에이엔-토이우 나노 쥬몬-
이제는 빛이 나지 않는 영원이라는 이름의 주문
遠い昔 僕達は 錆かけの自転車で
토오이 무카시 보쿠타치와 사비카케노 지텐-샤데
아주 먼 옛날 우리들은 녹슬어가는 자전거로
あの坂道をのぼり切った
아노사카미치오 노보리 킷-타
그 언덕길을 끝까지 올라보았어.
花が咲き 風が吹き 太陽は
하나가 사키 카제가 후키 타이요-와
꽃이 피고, 바람이 불고, 태양은
あの頃と 変わらずに世界を照らしている
아노코로토 카와라즈니 세카이오 테라시테이루
그때와 변함없이 세계를 비추고 있어.
青春は今も静かに続いている
세이슌-와 이마모 시즈카니 츠즈이테이루
청춘은 지금도 조용히 이어지고 있어.
澄み渡る秋空の下で
스미와타루 아키조라노 시타데
구름 한 점 없이 맑게 갠 가을 하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