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도 난 바보처럼
니가 남기고 간 추억에 기대
거꾸로만 가는 시간 속에 남겨져 있어
그때의 너와 함께
처음보다 나아졌어
이젠 그리움에 익숙해진걸
근데 아주 가끔 미치도록 니가 보고싶어
그럴땐 어떡해야되
하루종일 울다 울다 어떤 일을 해도
자꾸 니가 떠올라
지금 내겐 네가 필요해
내겐 네가 간절해
돌아와줘 제발 더 아프기 싫어
다시 나를 안아줘
하루종일 웃다 웃다
다시 볼수 없음에 자꾸 목이 매어와
니가 없인 너무 아픈데
내겐 너 하나뿐인데
떠나지마 제발 예전처럼 내가 너를 안을수 있게
지금 내겐 네가 필요해
내겐 네가 간절해
돌아와줘 제발 더 아프기 싫어
다시 나를 안아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