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わるいやつら」

芥川也寸志


내 마음을 울리던
그대의 바이올린
주인 없는 빈방에 혼자 놓여있네
이젠 그대가 부르던
슬픈 노래들은
누가 들려줄까
누가 들려줄까

꿈이 높은 사람들의 도시를 떠나
먼 들녘의 제비꽃이 되고 싶다며
욕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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