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로웠던 getto 같던
내 인생은 뭘까
다 지나간 것 같던
잊혀진 것 같던
Getto 같은 내 인생은
이젠 엎고 나아가
상관없고 방관하던
지나온 내 삶들
빌어먹을 잡념
기다리던 푸념
언젠간 돌아올 거란
나의 굳은 신념
미련 때문에
다시 굳어진
나의 또 다른 운명
지나쳤던 그림자에
또 다시 고개 돌려
나 마음속 구석에 깊이
감추고만 있었던
난 내 존재감조차
잃어버렸었던
관속에 갇혀있듯
갇혔던 난 문득
한편에 나쁜 장면
하나가
머릿속에 스쳐가
한땐 거품처럼
커져 올라 하지만 터져
벗어날 수 없는
진흙 속에 한번 더 빠져
내가 욕한 짓들을
이제는 내가 겪어
하지만 너와 나
분명히 달라 내가 바꿔
내겐 바램 내겐 바램
내겐 바램뿐이었어
내겐 바램 내겐 바램
내겐 바램뿐이었어
날 잘 모르면서
왜 나를 말해 yo
지나간 날들의 후회
절대 이해되지가 않아
난 오늘밤도
이렇게 술에 취해
4년이라는 방황 끝에
찾아온 또 다른 기회
결국 패배
어차피 뻔하게
정해져 버린 승패
그 속에
내가 살아남기란
너무도 역부족해
난 너무도 무기력해
내 앞에 벽보다
더 두려운 건
너와 내가
맞출 수가 없는
너무도 다른 격인 걸
24 7 20 25
이 바닥을 느껴가며
내 자신을 돌아봐
한심하게 고개 숙이고
멈춰 서서
이 바닥의 푸념만
어이없이 늘어뜨려 뜨려
이젠 너를 무너뜨려
믿어 이젠 빌어먹을
우릴 믿어 그리곤 달려
우리에게 덤벼
말도 안되는 괴변
승리의 축배를 위해
우린 잔을 올려
내겐 바램 내겐 바램
내겐 바램뿐이었어
내겐 바램 내겐 바램
내겐 바램뿐이었어
내 꿈은
빛바랜 사진위로
모두 끝나 버렸어
내 꿈은
빛바랜 사진위로
모두 끝나버렸어
왜 왜
왜 왜
멋쟁이 빌어먹을
작은 울타리
벗어난 말같이
아무 생각 없이
내 인생의 목표와
작은 꿈을 위해
끝없이 달리지
생각은 하나지
Yo
생각은 하나지
내 머릿속은
오직 한 가지
난 다시 너희들의
머리 위에 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