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erse 1] D.C
이 거리에서 가장큰 길을 찾아 갈만큼의
잣대가 되주지 못한 갈망들 yo 그것을
찾아 그엇을 때에 내가 근거를 찾을 수
있으리라 참을수 있으리란, 선택에 넌 네게
도데체 뭣땜에 자신에 대한 확신을 논하지?
어깨에 재시작이란 짐이 두렵겠지만
내 괘씸한 이상의 거울은 절대로 깨지마.
[Verse 2] Creiz Rap'er
몇해 지난 내 모습마저 변해간 건 없으니
그 거침없는 시선들이 날 비웃지
생 얼룩진 흔적들이 새겨진 내 가슴팍의 상처는
날 깨우지 못하고 똑같은 말들을 되묻지.
이제껏 그려간 미완성 그림에 덧칠을,
더 거칠은 필적으로 대적해 나갈 것
지금 이미 지나온 길에 오래된 그 미래
진실의 한마디 말로 이 자리를 빛내
[Verse 3] D.C
심각하게 조이는 시간의 사슬에 깨져버린 거울
날 비추는 비판의 시선에 또 뒷걸음.
억울함으로 흐려진 서글퍼진 풍경
이 분명 더욱커진 푸념, 의식불명으로 몰고간
이 땅은 백지상태 (생각보다 심각해)
혹시 내 짐작엔 시도조차도 진작에
억지였던거지 역시 거짓 쳐진 거리
애초에 갈라진 이 환경은 내 목소릴
포용할 이해심은 없으니 그 거슬리는
걸음이 날 저울질 할 거울이 될지 없지
소유치못한 천명의 통곡과
손끝이 정한대로 yo 통로가 존재하는 이곳은
이루어질 듯한 빛을 묻어버린 진부한 차가운 진흙탕
그 어떤 재능조차 거쳐갈수 없는
수많은 별들이 떨어진 현실의 정거장
[verse 4] Creiz Rap'er
새벽잠을 뒤척인 횟수만큼의 지껄임
밤낮으로 고민했던 현 상황의 뒤쳐짐
이미 난 잊혀진 미래를 사는 이방인
시간에 덫에 걸린 꼭두각시 짓거리
계속되는 비판의 시선으로 나를 구속했던
이들의 맘속에 필요한건 우선 제일선의
맘가짐으로 가득안은 기대치
(쉽게 지나쳐서는 안된다는 예기)
이건 끝이 보이지 않는 뫼비우스의 띠마냥
하루 이틀에 걸쳐 반복되는 속된 현실의 비아냥
지나친 시간만 횟수로는 2년반
지쳐 탈진했던 그들의 시선또한 지나간
선택의 연결고리를 매듭짓는 이 순간
거짓과 진실의 경계 그것은 곧 현재로
나타나고 나는 새로운 미래를 쓰겠지
'더 멋진 비상을 위해 펼치는 날개짓'
[Telephone Dialogue] D.C & Creiz Rap'er
간만에 니 목소리가 듣고 싶어 웬지
그러고 보니 우리 둘만의 약속도 오래됬지
(그럴테지, 그 외침속에 묻어버린 예기
난 아직 잊지 않고 있어 기다려 주겠니?)
허나 지금 내 두눈에 말라버린 눈물셈이
기다림속 너란 존잴 밀어내니 어쩌겠니?
(더 멋진 비상을 위한 순간의 움추림이라
생각해줘, 나는 다시 날개를 펼테니)
그건 언제든 끊어질수 있는 감정의 테잎
(Huh? 날 그렇게 못 믿는건 도대체 왜지?)
항상 변명을 더 의지하는 너의 어린애짓
(yo 넌 이해 못하겠지 현실과의 게임)
그래 밤새워 예길해봐야 정답은 없겠지
결국 넌 평온과 자멸을 얻게 되겠지
(한 맺힌 맨 가슴으로 품고있던 기대치
이내 침묵으로 대답, 피해갈 순 없겠지)
[Verse 5] Creiz Rap'er
이렇듯 긴 시간을 기다린채 풀지못한 오해
또 내가 쓴 가사 몇구절에 적지못한 고뇌
손에 움켜쥔 펜과 나를 찾는 여행
삶의 존재 가치와 함께 계속되는 노래
이 게임은 새 팀 네임의 탄생에 비롯해
비록 내 발걸음은 좀 더 무거워진듯 하지만
한숨과 푸념섞인 지껄임 여기까지!
난 이곳에 있어 절대적인 신념의 마지막
[Verse 6] D.C
현재와 과거 사이에서 내린 결론
불결한 변명에 이상은 허무의 물결로 uh
현실을 거론하는 걸론 여긴 결코
뜨겁게 새로 널 갖추는 땅을 발견할 수는 없지
광대가 춤을 추고 있는 고결한 불꽃
그것을 조명할 수도 있는건 소멸한 그곳
바로 '현실속에 꿈을' 당시에는
볼수가 없었던 뜨거운 당신의 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