川の流れのように(카와노나가레)

김연자


<1절>
知らず知らず 步いて來た 細く長い この道
시라즈시라즈 아루이떼키따 호소꾸나가이코노미찌
모르는사이 걸어온 좁고도 긴 이길

振り返れば 遙か遠く 故鄕が見える
후리카에레바 하루카토오꾸 후루사또가미에루
뒤돌아보면 아득히먼 고향이 보여

でこぼこ道や 曲がりくねった道 地圖さえない それもまた 人生
데꼬보꼬미치야 마가리쿠넷따미찌 치즈사에나이 소레모마따진세이
움푹짐푹한길과 꼬불꼬불한길 지도조차도 없는 그것또한 인생

ああ 川の流れのように ゆるやかに いくつも 時代は過ぎて
아아카와노나가레노요오니 유루야까니 이꾸즈모 지다이와스기떼
아아 강물의 흐름처럼 느릿하게 여러번 시대는 흐르고

ああ 川の流れのように とめどなく空が黃昏に 染まるだけ
아아카와노나가레노요오니 토메도나꾸 소라가타소가레니 소마루다께
아아 강물의 흐름처럼 끝없이 하늘이 노을로 물들뿐

<2절>
生きることは 旅すること 終りのない この道
이끼루코또와 타비스루코또 오와리노나이 코노미찌
산다는건 여행과 같아 끝없는 이길

愛する人 そばに連れて 夢探しながら 雨に降られてぬかるんだ道でも
아이스루히또 소바니츠레떼 유메사가시나가라 아메니후라레떼 누카룬다미찌데모
사랑하는사람을 곁에 데리고 꿈을찾으며 비에 젖어 진흙창이된길도

いつかは また 晴れる日が來るから
이쯔까와마따 하레루히가쿠루까라
언젠가는 또 개이는 날이 오니까

ああ 川の流れのように おだやかに この身を まかせていたい
아아카와노나가레노요오니 오다야까니 코노미오 마까세떼이따이
아아 강물의 흐름처럼 평온하게 이몸을 맏기고 있고싶어

ああ 川の流れのように 移りゆく 季節 雪どけを待ちながら
아아카와노나가레노요오니 우쯔리유꾸 키세쯔 유끼도께오마찌나가라
아아 강물의 흐름처럼 바뀌는 계절 눈녹음을 기다리며

ああ 川の流れのように おだやかに この身を まかせていたい
아아카와노나가레노요오니 오다야까니 코노미오마까세떼이따이
아아 강물의 흐름처럼 평온하게 이몸을 맏기고 있고싶어

ああ 川の流れのように いつまでも 靑いせせらぎを 聞きながら
아아카와노나가레노요오니 이쯔마데모 아오이세세라기오 키끼나가라
아아 강물의 흐름처럼 언제까지나 파-란 물흐르는소리 들으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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