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창회에서

정연욱
작사 : 윤종신



다 그렇듯이 세월속에서 너도 많이 변했구나 음~
한참을 바라보면서 그때 니모습 아직 남아있는지 찾고있어
행복해보여 옆친구들과 얘길하는 니 모습은 음~
조금은 도톰해진 너의 손에는 또다른 약속 끼워져있네

난 한동안 잊었지 어느 일년을 가장 소중했던 시절을
어느새 이렇게 지쳐버렸는지 자꾸 너에게 내모습 숨기게돼

오~ 오~ 오~ 니가 행복해졌다면 나도 흐뭇해야 하는데
솔직히 그렇진 않아
오~ 오~ 오~ 오늘은 인사안할께 자신없거든
예전처럼 널 바라보는 건

2.다 부러워 했었지 그때 우리를 그만큼 서롤 위했으니까
그 후로 지겹단 이유로 너를 버린 나에겐 쓰린 후회뿐이야

오~오~오~ 니가 행복해졌다면 나도 흐뭇해야 하는데
솔직히 그렇진 않아
오~오~오~ 오늘은 인사안할께 자신없거든
예전처럼 널 바라보는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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