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윤

나.. 내가 왜 이러죠..
정말 이상하죠..
그대가 없인 하루가 너무 길어요..
나.. 사랑한 사람이..
많이 있었지만.. 언제나 내겐 귀찮은 일이었는데..
사랑을 받는것만 익숙했던 나..
그대 내게 뭘 했길래.. 내가 달라질까..
나조차도 궁금하지만..
*난.. 사랑에 빠졌죠.
나밖에 모르던.. 그 못된 내가..
나보다 그댈 더 생각해요..
나.. 한사람에게만 이렇게 하려고..
그랬나봐요.. 아껴둔 내 맘을 받아요..*
나.. 어제는 말예요..
관심도 없었던 남자옷들을 고르는 날 발견했죠..
꼭 배우지 않아도.. 사랑은 이렇게.. 날 바꾸네요..그대만 생각하게..
사랑을 받는 것만 익숙했던 나..
이젠 모두 주고싶어.. 그대에게만은.. 그대도 나와 같나요.
이별이란 말은 없겠죠..
나에겐 첫사랑인데..~
혹시 이 사랑이 깨지면 이젠 나는 다시 사랑을~
못하게 될지도 난 몰라요~
*후렴구 반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