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또 혼자 (Feat. 여은, 깋성, 워키, 예지서)
이예지
앨범 : 신촌에비뉴6집 - 밀키베이지 (Sinchon Avenue Vol.6 MilkyBeige)
화려한조명이 가득한 거리에
아무생각 없이 걷고 또 걷고
적막이 흐르는 어두운 내 집에
아무도 없이 혼자 또 혼자
매번 반복되는 이 연애의 끝에
더 이상 추수릴 내 맘은 없는 듯해
눈물은 흐르고 시간이 갈수록
차갑게 식어버린 내 맘 돌릴 길 없는데
단 한번 날 봐줬다면 이런 날 알았다면
늦은 바램은 감당할 수 없는 상처로만
깊이 깊이 페어 굳은 내 맘만 데어
어두운 추억 속 나 혼자 눈물을 베어
난 니생각에 잠못이뤄 가끔
지친 내 맘도 아프게해 이따금
눈물로 얼룩진 둘의 시간들
너도 아프고 힘들겠지 나만큼
날 사랑하냐 물어 묻고 또 물어
이런 내가 밉겠지 나도 내가 싫어
한잔 술에 말고 싹 다 잊고 잠들고 싶어
그만 잠들어 너를 잊고 싶어
우리 되돌릴 수 없는거 잘알잖아 너도
어디서부터일까 어떤 이유였을까
다신 이런실수 않기로 했잖아 우리
어디서부터일까 어떤 실수였을까
너의 그런 행동 이제 나는 너무 지쳐
어디서부터일까 어떤 이유였을까
이제 멈춰버린 우리 행복했던 시간
어디서부터일까 어떤 실수 였을까
니 생각에 난 잠못 이뤄 가끔
니가 떠나고 숨기는 아픔
무너져 버린 도미노 잦은 다툼
비수가 되는 못된 말뿐
저멀리 내게서 꽤나 멀어진
널 바라보며 난 또 굳게 다문입
너와 나의 시간들을 되돌리고 싶어
널 잊기에는 지난색이 너무 짙어
포근한 침대에 채워진 너의 향기
난 하염없이 눈물 또눈물
차가운 마지막 기억에 너의 표정
자꾸 떠올라서 아파 또 아파
우리 되돌릴 수 없는거 잘알잖아 너도
어디서부터일까 어떤 이유였을까
다신 이런실수 않기로 했잖아 우리
어디서부터일까 어떤 실수였을까
너의 그런 행동 이제 나는 너무 지쳐
어디서부터일까 어떤 이유였을까
이제 멈춰버린 우리 행복했던 시간
어디서부터일까 어떤 실수 였을까